第4章
道沖而用之或不盈
淵兮
似萬物之宗
湛兮
似或存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넷째 장
도는 텅 비어 있다. 그러나 그 작용은 끝이 없다.
깊기도 하구나
마치 만물의 근원같다.
신비롭기도 하구나
마치 진짜로 있는 것 같다.
나는 그것이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겠다.
하느님보다도 먼저 있었던 듯하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최진석, 5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