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章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 名天地之始
有 名萬物之母
故常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第1章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 名天地之始
有 名萬物之母
故常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첫째 장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고
이름이 개념화될 수 있으면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무는 이 세계의 시작을 가리키고
유는 모든 만물의 통칭하여 가리킨다.
언제나 무를 가지고는 세계의 오묘한 영역을 나타내려 하고,
언제나 유를 가지고는 구체적으로 보이는 영역을 나타내려 한다.
이 둘은 같이 나와 있지만 이름을 달리하는데,
같이 있다는 그것을 현묘하다고 한다.
현묘하고도 현묘하구나.
이것이 바로 온갖 것들이 들락거리는 문이로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최진석, 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