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과 그들의 주변 세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책임있는 실천과 성찰로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기 보다는 스스로 만들어 가며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을 따르기보다는 책임있는 의사결정과 선택을 하는 것이다.(OECD 미래교육과 역량 2030)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control)하며
외부 세계와 상호작용(interaction)하는 능력. 외부 세계란 환경(surroundings), 사람(people), 이벤트(occasion)로서 학생이 상황과 맥락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주도성은 목적적(purposeful) 이어야 한다.
행동과 실행을 통해서 성찰적(reflective) 으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목적을 성취하는데 시간(time)과 노력(effort) 을 쏟아야 한다.(investment)
실행함에 있어서 책임감(responsibility)을 가져야 한다. (당면과제에 대한 집착력 유지, 자기조절능력, 끈기)
현재 Agency 용어에 대해서 명확히 합의된 것이 없다. 기관, 저자에 따라 행위 주체성 또는 주도성이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다. agent 어원을 볼 때 [ag]는 행동하는 것이며, [ent]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행위자 또는 행위 주체자로 번역할 수 있다.
따라서 Agency는 행위 주체성으로 번역할 수 있다. OECD에서 제시하고 있는 Agency의 개념에서는 관계적 과정(relational process)를 강조하고 있다. 행위 주체성으로 용어 선정시 자신이 주장, 의견, 선택의 의미가 부각되어 Agency가 환경, 사람, 사건과의 외부와의 상호 호혜적 의미가 축소될 수 있다.
따라서 Agency를 주도성으로 번역할 경우 자기 자신이 주도적 행위를 하는 것과 주변과의 관계속에서 주도하는 의미를 내포하는데 더 가깝게 표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