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어 김PD 왔군."
"키야..당장 어제가 봄 같았는데 벌써 가을이고.. 참 시간빨라."
"아 김PD는 이번 주에 단풍 구경 안 가나? 자네는 예전부터 뭐 나무 색이 항상 바뀐다고 좋아하지 않았나 그래."
"에이 단풍 구경도 다 옛날 이야기죠 뭐. 쉴 틈이 어디있어요~"
.
.
.
"지, 스탠바이"
"..큐!"
"안녕하세요. 10월의 둘째 주, 공기가 조금 더 깊어지는 아침입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삐——이익.
전원이 꺼졌습니다.
..이 사람은 뭔데 자꾸 나한테 메일을 보내는 거야..
(스토리텔러: 오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