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

"소회의실로 가서 작업할 때 하다보니 팀원들과 마음이 잘 맞고 힘든거없이 진행되었을 때 너무 좋았다. 네비게이터의 입장으로 다른 팀원들한테 알려주고 팀원 모두 모를 때 같이 코드를 매치해가며 어떻게 해야 원하는 동작을 취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해냈을 때 참 뿌듯했다."

"기말고사에서 내가 만든 작품이 애착이 간다. 지브리 음악을 찾아 넣고 가오와 나시라는 이름을 지은 동료의 도움으로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진게 신기했다"

"pong을 따라 만든 것. 중간놀이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 둘 다 미니게임을 만들었는데 게임을 좋아서 즐겁게 참여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오른손을 쓸 줄 몰랐다. 지능검사를 하면 우뇌는 99%, 좌뇌가 1%인 수준이었고, 남들보다 몸 쓰는 것과 말하는 것을 훨씬 빨리 터득했어서 의사소통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글을 쓰거나 계산을 하는 것에 굉장히 약했다. 아주 쉬운 수학 논리 조차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노력을 들여야 했다. 수포자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내가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컴퓨팅 논리를 놀이로써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에 엄청나게 고민 끝에 두려움을 무릅쓰고 신청한 것이었는데, 매 수업 때마다 내가 이걸 어떻게 했지? 신기했다는 것이 첫 번째 뿌듯한 순간이다. 두 번째로는 내 뇌에서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었을 때 그걸 블럭으로 어떻게 조합해서 나타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순간이었다. 고민하면서 몰입하고 집중하는데 수업시간도 모자라서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혼자 만져보는 날들도 있었다. 그 것을 해내지 못하는 상황들도 있었고 해냈던 상황들도 있었는데 결과와는 상관없이 그 과정이 나에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는 순간들이었다. 어린아이들이 레고블럭을 가지고 노는 것이 왜 좋다는 것인지 몸소 체험하였다."

"스크래치를 통해 음악을 만들고 게임을 마침내 제작했을때! 본인이 잘하는 것을 살려 컴퓨터 코딩을 해냄으로서 얻는 성취감이 있었다."

"팀원이 제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상의없이 마음대로 컨셉을 바꿨을때 물론 존중해주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즐겁게 참여를 하는 팀원도 있었지만 참여를 안하고 정말 조용히 있는 팀원이 있을때 힘들었습니다."

"스프라이트 이미지와 배경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작업하느라 팀 모두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시간 내에 마무리 하기 위해 최선의 아이디어를 내고 마무리를 했다."

"중간고사 전이였던 것같다. 같이 아이디어를 내던중 나의 아이디어로 하자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욕심이 생겨서 그랬는지 아직 서툰상태에서 코드를 막 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건문형식에서 신호를 주고 받고 하는 코드가 잘 맞지않아 내 생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때 어떻게 할까하다가 책임을 져야할 것 같아 마음만 조급했었다. 결국 교수님 찬스를 쓰긴했지만 그계기로 실력 상승한 것같다. 교수님께서 벽튀기기 관련코드와 스코어 점수관련 코드를 벤치마킹해보는 수업시간에 다양한 스코어를 계산해주는 코드를 알려주셨다. 그중 하나만 선택해서 해보라고 하셨다. 나는 어느 좌표값 이상 넘어가면 점수가 올라가는 방법 선택하였다. 하지만 그 좌표값이 이상하게 잘 안되였다. 그래서 나는 좌표값을 - +를 다시 조정해보았지만 안되었다. 하지만 저번에 공에 기준점을 가운데로 옮겨 주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바탕화면에 공에 위치를 옮겨 주었더니 해결이 되었다. 이 상황에서는 내가 든 생각은 어떤한 문제든 해결할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그것을 해결할 때 성취감 그런것 떄문에 우리는 코드 작성에 재미를 느끼는게 아닐까? "

"간단해 보이던 동작이 알고보니 10개 이상의 복잡한 코드들로 이루어져있을때 이걸 본인 작품에 적용시킬때 머리가 깨지는 느낌이었다. "

• 만족도 : 4.53 / 5

• 흥미도 : 4.47 / 5

• 난이도 : 3.40 / 5

• 향후 컴퓨팅 관련 수업 참여 여부 : 3.80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