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

"내가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뭔가 움직이고 바뀌는걸 만들어보고 그걸 실행했을때 내 생각대로 옮겨졌을때 되게 뿌듯했다. 같이 게임을 만들때 팀원들과 교수님께서 도와주시면서 무언가 하나를 딱 만들어냈을때 굉장히 뿌듯했다."

"기말평가, 중간평가 일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시험이라 어렵고 싫다고만 생각는데 , 창의 컴퓨터 입문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가장 열심히 했기 때문에 가장 재미있고 가장 뿌듯했던 것 같다."

"줌 수업을 통해서 여러 번 걸렸던 조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서로 소통을 많이 했기도 하고, 어떻게 의견을 주고 받았는지도 더 잘 맞았어서 그 때 같이 만들었던 작품이 정말 즐겁게 잘 나왔었다. 그리고 내가 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조원들이 도와 주어서 해결을 냈던 적도 있는데 함께 해내었다는 점에서 뿌듯했다. 맨 처음에 서로 자기 소개 하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때도 정말 어색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

"첫 수업 시간에 팀원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던 중 제 아이디어가 채택 돼 코드화 되었을때 큰 성취감을 느꼈고 코딩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지난 수업시간인 기말놀이 시간에 운 좋게 적극적인 팀원들을 만나 순조롭게 작품을 만들고 결과물 또한 만족스럽게 나왔던 순간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팀안에서 주도적으로 이끈 순간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서로 팀원들과 웃었던 순간. "

"랜덤 소리박스 활동을 할때 제 전공을 접목시킨것이 재미있었습니다. 팀 활동을 할때 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다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

"순간은 기억이안나지만 수업이 대게로 팀으로 진행되고 팀원중 몇몇분들이 참여도가 낮아서 힘들었습니다."

"사실 줌 수업을 통해 얼굴조차 모르고 목소리와 화면만으로 의지하고 하자니 너무 어색하고 힘들기도 했었다. 특히 정말 정적인 채로 서로의 것만 만들게 되었던 조원들도 있었다. 그리고 어떨 때는 상대분이 아예 말을 하지 않으셔서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 완성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만나서 다 같이 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긴 했다. 그렇지만 즐거웠습니다, 교수님!! 교수님을 직접 한 번도 뵙지 못한 것도 아쉽습니다...ㅠㅠ "

"팀원들과 소통이 잘 안돼,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 될 때가 힘들었다. 이렇게 되면 될 거라고 생각한 코드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때, 하는 방법이 헷갈릴 때 힘들었다."

"아무래도 비대면이다보니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을 보지 못해서 의사소통이 원활했다고 말은 못 하겠다."

"배우고 만드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모든걸 혼자서 찾아서 해야하는 점이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주제가 주어지면 만들어야 해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스크래치를 잘 못한다고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드는 걸 보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만드는 거 외에 문서작성이나 팀원들이 잘 안되는 게 있으면 단톡에 교수님께 질문을 대신 해 드리거나 호출을 누르거나 다른 걸 도왔습니다."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게임을 만들었던 것 자체가 새롭고 호기심을 유발했었다. 내가 직접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면서 재밌지? 하면서 자랑을 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더 이용해서 재미난 것을 만들고 싶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만들어 보고 싶다는마음도 생겼다!! 개인적으로 비대면이라 너무너무 아쉽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교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ㅎㅎ 험난했던 한 학기였지만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내가 당연하게 쓰고 있는 컴퓨터 기술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고, 단순한 폼인 것 같아도 많은 명령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가장 바보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하다고 다들 이야기 하지면 결국 이것 또한 인간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 이중적이면서 신기했습니다. 교수님 한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