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라 : 젠장...!! 썩을 할망구가... 영웅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지 멋대로 지껄이기나 하고...! 그래도, 그인간이 돈을 안대주면 아무것도 못하지... 후우... 지금은 저딴 할망구 경호따위나 하고있을때가 아닌데...!!!
'테이블을 발로 차는 소리'
여자 연구원 : 난폭한짓은 그만두세요...!
유라 : 뭐라고?? 너도 멋대로 지껄이는거냐?? 너희같은 과학자따위가 군인의 고충을 알기나 하냐? 어?!!!
'테이블을 엎는 소리'
에밀 : 그만두세요! 연구소 사람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잖아요...!
유라 : 크윽...! 애새끼가 끼어들자리가 아니라고!! 너도 뒤지고싶냐?!
'목 조르는 소리'
에밀 : 이런... 공격이... 저한테... 통할... 거라...
유라 : 쏴버려!
'광선 소리'
에밀 : 으아아악!!!
유라 : 둘러싸서 제압해!
에밀 : 뭔...가요... 이건...
여자 연구원 : 에밀!!
유라 : 크흐흐흐... 무라사키 최강이라 불리는 봉인 병기랑 만나러 오는데 아무런 준비도 안해올리가 없잖아! 병~신아! 이건, 하멜른 기관에서 제작한 최신형 제압기기라고, 우리 인간에겐 아무런 효과도 없지만, 이렇게... 마소를 품은 녀석들한테는 효과가 절대적이란 말씀!
에밀 : 윽.... 으윽... 쿨럭...!
여자 연구원 : 에밀!!
'총을 견착하는 소리'
유라 : 어이쿠~! 인간분들한테는 차가운 총알을 먹여줄까?
여자 연구원 : 하멜른 기관까지 엮다니... 당신 도대체 무슨짓을 하려는거야?!
유라 : 목적을 위해서는... 뭐든지간에 이용해주겠어, 쓸수 있는거라면 말이지. ...으음...? 쓸수... 있는거...? 쓸수가... 잠깐... 그 할망구의 저택을... 그렇게하면...! 좋아! 다음 할일이 정해졌다. 빨리 지도 내놔!
병사 : 넵!
유라 : 여긴가...! 작전 본부에 연락이다! '어쩔수 없는 사정' 에 의해 민간 거주구역 B 24에서 레드아이 포획작전을 결행한다! 단! 작전 행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일반 주민에겐 알리지 않는다.... 그렇게 전달해라.
병사 : 알겠습니다!
여자 연구원 : 그건... 민간인까지 말려들게 하겠단거잖아!
'연구원을 때리는 소리'
여자 연구원 : 크윽!!
유라 : 흥!, 말 많은 여자는 싫어해서 말이지.
에밀 : 연... 구원... 누나... 으윽...
유라 : 좋아~! 이고와 로고는 이 지역의 제압 임무를 계속해라. 다른 맴버는 이대로 B 24로 간다!
병사들 : 넵!
유라 : 거창한 파티를 열어보자고~ '일반 민간인' 이라는 관객분들도 많이 찾아와주실테니까 말이지... 크흐흐흐... 크하하하하하!!!
2
'비명소리'
니어 : 요나!! 요나!!! 요나를... 작은 여자애를 못보셨나요?? 하늘색 코트를 입고 후드를 쓰고있는 여자아이에요!! 누가... 여자아이를...!
남자 시민 : 어... 본적 없는데... 그것보다 너도 빨리 도망치는게 좋아, 레기온이 곧 이쪽으로 들이닥칠거래!
니어 : 어... 그런가요... 실례했습니다... 누가...! 누가 작은 여자애를 보신분 없으신가요??!!
여자 시민 : 으윽!!
니어 : 으윽!! 아... 죄송합니다... 저...
여자 시민 : 앞좀 똑바로 보고 걸으라고! 위험하잖아!!!
니어 : 죄...죄송합니다... 흐윽.... 큭... 요나...! 어디있는거니... 포기하면 안되...! 내가 요나를 지켜야해... 내가... 요나를...! 지켜야해!
여자 시민 : 괜찮니? 설수있겠어?
니어 : 아... 네... 감사합니다!
여자 시민 : 아까부터 계속 누군갈 찾는거 같던데...
니어 : 네...! 여동생이랑 떨어져버려서... 빛바랜 하늘색 코트를 입고있어요...
여자 시민 : 그 아이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그런 색깔 코트를 입은 애라면 봤어!
니어 : 정말요?!!
여자 시민 : 저택쪽으로 걸어가는걸 봤어. 얼굴까진 못봐서 여자아인지는 모르겠지만...
니어 : 저택이요?
여자 시민 : 아, 저 도로 너머에 큰 숲이 보이지? 그 주변 땅은 엄청난 부자의 커다란 집이라서 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저택 이라고 부르고 있어. 그 방향으로 걸어가는걸 봤어.
니어 : 정말 감사합니다!!
'달려가는 소리'
여자 시민 : 조심해야해!! 레기온이 근처에 돌아다닌다고 하니까!!
니어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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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소년과 소녀와 병기 #3
'강아지가 짖는 소리'
칼리 : 카이네! 그 강아지 좀 조용히 시키렴!
카이네 : 죄송합니다... 칼리 할머님...
칼리 : 정말이지... 그렇게나 버리고 오라고 말했건만...
'자동차가 정차하는 소리'
칼리 : 무슨일이지? 시끄럽게...
유라 : 이거이거... 칼리님? 안녕 하신지요?
칼리 : 쓸데없는 인사는 됐어!
유라 : 크큭... 안녕 하시지는 않으시단 건가...
칼리 : 그래, 이제야 경호하러 왔다는거군.
유라 : 이거 참 면목 없습니다~ 준비에 시간이 좀 걸려서 말이지요~ 하지만 보십시오, 일개 소대의 병사 62명, 그리고 최신예 기동 병기도 준비해왔습니다. 어이, 기동시켜라
병사 : 넵!
'기계가 가동되는 소리'
P-22 : P-22 기동... 합니다... 기동... 시퀸스에 따른... 기동을... 시작합니다...
유라 : 어떠신지요~? 요청하신 대로, 현재 가능한 최대한의 병력을 준비했습니다.
칼리 : 흥, 준비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럭저럭이군.
유라 : 그럼 이제 저희 '용의 회' 에 추가 지원을...
칼리 : 지원할지 말지는 이 소동이 끝나고 나서 하도록 하지. 그때까지 열심히 이 저택을 지켜주게나
할아버지 : 칼리...
칼리 : 어머, 여보
할아버지 : 뭐요 이 위협적인 부대는...
칼리 : 우리 저택을 지켜주실 자위대 분들이에요
할아버지 : 그런... 우리만 이렇게 특별 취급 받을 이유따윈 없지않소?
칼리 : 이유는 있어욧!! 당신과 저는... 아니, 저는 레기온 토벌 공로자니까요!!
할아버지 : 그런 억지가 어딨소... 거기다, 이렇게나 많은 장비... 경호라고 하기엔 너무 많지않소!
유라 : 여기 장비들은! 방위성(국방부)이 드리는 작은 성의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두분은 대단한 영웅이시니까요~ 각하.
할아버지 : 각하 라고 부르지 말게! 더이상 군인도 아닌것을...
칼리 : 어쨌든, 이건 제가 준비한 경호원들이에요, 당신하곤 상관 없는일...
할아버지 : 그런...
유라 : 동서남북으로 부대를 전개! P-22는 남쪽 대로쪽에 배치다!
P-22 : P-22... 남쪽... 대로... 경호... 시작한다...
칼리 : 아아... 그쪽 밭에는 안들어가도록 해줘
유라 : 물론입죠~ 어이! 그쪽에 들어가지 말라고! ㅂㅅ아! 신경좀 써라!
'자동차 소리'
'강아지가 짖는 소리'
카이네 : 시로! 시로! 괜찮단다.
'강아지가 짖는 소리'
카이네 : 이것참... 그렇게 짖어대면 할머님이...!
'풀을 헤치는 소리'
카이네 : ...? 누구세요?! 거기 누구 있나요?!
요나 : 저...
카이네 : 꼬마...? 여자아이..? 어째서 이런곳에 있는거니?
요나 : 여기는... 어디야...? 오빠는 어디갔어...?
카이네 : 오빠...? 네 이름은?
요나 : 요나...
'폭파음'
카이네 : 여기는 위험하니까 집으로 들어가자꾸나, 요나
요나 : 오빠는...?
카이네 : 오빠는 나중에 내가 찾아줄게, 그러니 지금은 우선 집으로 들어가자. 응?
요나 : 응...
카이네 : 시로도 이리오렴!
요나 : 이 집은 위험하지 않은거야...?
카이네 : 괜찮단다, 군인 아저씨들이 이 집을 지켜주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강아지가 짖는 소리'
'문을 열고 닫는 소리'
4
니어 : 허억.. 허억... 요나!!! 요나!!! 있으면 대답해!! 요나!!! 허억... 없어.. 언제까지 숲이 이어지는걸까... 허억 허억... 이게 누군가의 집 정원이라니... 엄청나네... 응? 무슨소리지?
'레이저 포 소리'
니어 : 어엇!! 저건!
'굉음'
니어 : 레드아이!! 저런... 거대한게 있는건가! 제길!! 내가 여기있는걸 알아챘어!!
'미사일 소리'
유라 : 크하하하하!!! 쏴라 쏴!!! 저택쪽으로 유인해라!!
병사 : 중대장님!! 슈마트는 효과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병사 : 호위부대는 서쪽과 북쪽의 레기온들과 교전중!! 레드아이까지 커버할수 없습니다!!
'때리는 소리'
병사 : 크헉...!
유라 : 그런 징징대는 소리는 좀 곤란한걸... 그걸 말이야... 어떻게든 해서~ 저 대빵만한걸 저택쪽으로 유인하는게 니새끼들의 일이잖아!!!! 미끼든 뭐든 해서 저걸 저택쪽으로 끌고가라고!!!
병사 : 아...알겠습니다!!
'미사일 소리'
니어 : 젠장...! 이 앞에 요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폭파음'
병사 : 끄악!!!!
유라 : 좋~아!! 그대로 저녀석을 저택 서쪽으로 유인해라!! 나는 먼저 가서 P-22로 공격준비를 해놓고있겠다!
※ 카이네는 부모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들었지만, 사실 카이네는 칼리의 유전자와 레기온의 공격 패턴을 결합한 분석으로 탄생한 '프로그램 아기'입니다. 레기온이 퇴치되었다고 발표되자 칼리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카이네를 키운다
※ "류노 카이"(용의 회)는 유라가 결성한 쿠데타 그룹
※ 세계정화기구와 일본 정부는 이 행사를 중계하면 전 세계에 불필요한 공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따라서 공개 기록이 없으며 이 행사는 잘못된 쿠데타로 간주됩니다.
5
'강아지가 짖는 소리'
요나 : 언니... 무서워...
카이네 : 괜찮단다...! 괜찮아... 힘쎈 군인 아저씨들이 지켜주실테니까!
칼리 : 이봐요! 이게 무슨말이에요! 레드아이가 저택쪽으로 향하고 있다니!!
카이네 : 할머님... 무슨일 있으신가...
'자동차 소리'
칼리 : 당신들은 이 저택을 부술 생각인겁니까?! 지금당장, 레드아이를 다른곳으로 몰아내세요!!
유라 : 이거이거~ 칼리님~ 무슨 불만이라도 있으신지요~?
칼리 : 불만이고 뭐고, 이 저택지 안에 레드아이가 들어오다니, 이게 무슨말이야!! 지금당장 저걸...!
유라 : 이거 뭘 모르시네~! 우리들은 당신이 바라던 대~로, 경호 해주고있는거 아닙니까! 우리 임무는 레드아이의 격파가 아니라 이 저택의 경호... 그렇지요? 크흐흐흐...
칼리 : 당신...
병사 : 레드아이! 이곳으로 옵니다!
유라 : 좋~아! P-22 미사일 안전장치 해제! 준비 되는대로 발사해라! 착탄 확인되면 레이저 공격으로 이행! 덤으로 슈맛도(?)도 때려넣어! 단! 머리는 피해서 노려라. 몸통이다, 몸통을 노려라! 죽여버리면 전부 허사가 되니까말이지!
병사 : 하지만... 레드아이를 유인하고있는 제 2소대가... 이대로라면 포격에 휩쓸려서...
유라 : 그들의 죽음은 정말 숭고한 희생이었다... 이 작전이 끝나고 나면 영웅~이 되겠지.
병사 : 하지만...!
유라 : 큭...! 정말 쓸모없는 새끼들네!! 이놈이고 저놈이고!!!
'계기판 조작음'
유라 : 1번부터 8번까지 유도미사일, 전탄 안전장치 해제!
P-22 : 1번... 2번... 3번... 4번... 안전장치 해제...
유라 : 발사시 적 개체 위치 고정! 착탄후 바로 레이저 집중 공격 20초!
P-22 : 4초 이상... 레이저의 집중 공격은... 배럴 가열의 위험...
유라 : 세이프티 시퀸스 해제다 이 깡통새끼야!!! 킥킥킥... 다 쳐먹어라... 소금으로 된 괴물새끼야!!!
'P-22 공격 소리'
P-22 : 레이저 조준... 에... 이상이... 발생... 이상... 발생...
'레이저 발사음'
유라 : 상태 확인해봐!!
병사 : 넵!!
'폭파음'
병사 : 레드아이의 오른팔, 오른팔을 파괴!! 왼쪽 각부분에도 손상이 확인됩니다!! 처리 가능할것같습니다!!
유라 : 당연하지!!! 이렇게까지 해서 겨우 한쪽팔이라니... 괴물새끼... P-22! 그래플 모드 기동!! 저녀석을 힘으로 억눌러라!!
P-22 : P-22 그래플 모드... 적을... 제압합니다...
니어 : 헉헉... 요나!!
요나 : 오빠... 오빠...!
카이네 : 너는...
요나 : 우리 오빠...
카이네 : 정말 잘됐다
요나 : 오빠... 있잖아, 요나 길을 잃어버려서... 그래서 이 언니한테 도움을 받았어
니어 : 그런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카이네 : 아니에요, 앞으로는 여동생의 손을 절대 놓지마세요
니어 : 네!!!
칼리 : 무슨짓이야!! 우리... 내 저택이 불타고있잖아!!!
할아버지 : 당신이야말로 무슨짓이오!! 빨리...! 빨리 도망치구려!!
카이네 : 할아버님! 할머님!
할아버지 : 카이네! 빨리 뒷문으로 도망치거라!!
'굉음'
유라 : 좋아! 그대로 계속 억누르고 있어라!
병사 : 할수있습니다! 아직 파워에 여유가 있습니다!
'액체 소리'
병사 : 뭐...뭐지 저건...
병사 : 팔...입니다... 레드아이의 배에서 팔이 몇개고...
'폭파음'
병사 : P-22 왼쪽 팔의 동력 케이블... 아니... 오른쪽 팔도 당했습니다!
P-22 : P-22 응전... 불가능... 충전을... 요함... 반복한다...
'폭파음'
유라 : 이게... 흡수 성장개체 레드아이... 이런 말도안되는 힘을 가지고있는건가...
'액체 소리'
병사 : 중대장님!! 레드아이의 배에서 레기온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태어난다구요!!
니어 : 요나!! 위험해!!
요나 : 오빠!!!
카이네 : 너희들은 뒷문으로 도망치렴!
니어 : 하지만 누나는 어쩌시려구요!!
카이네 : 나는... 할아버님과 할머님이 계시니까...!
'굉음'
칼리 : 꺄아악!!!
할아버지 : 칼리!! 위험해!!!
'굉음'
할아버지 : 크악...!! 쿨럭...!!
카이네 : 할아버님!!! 할아버님!!!
할아버지 : 크어억... 카이네... 윽... 카이네... 잘 듣거라... 지금부터... 세계는 큰 혼란에 빠질거다... 커헉... 머지않아... 그 재난에 너도 휩쓸리게 되겠지... 허억...
카이네 : 할아버님!! 말씀 하시지 마세요...!!
할아버지 : 그렇지만 카이네... 너에게는...!
'둔탁한 피격음'
'굉음'
요나 : 히익!!
니어 : 요나! 보면 안되!!
카이네 : 할아버님!!! 흑... 흑....!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억!!!!!!
'폭파음'
유라 : 그만!!! 레드아이의 포획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이대로 저녀석을 격파해라!!!
병사 : 하지만! 유효한 공격이...!!
유라 : 괴물에겐 괴물이 어울리는법이지!! 7호를 꺼내라!!!
병사 : 아... 넵!!!
에밀 : 으앗! 쿨럭...
유라 : 잘들어라!! 아직 눈가리개는 풀지마라... 네 눈은 적이고 아군이고 전부 돌로 만들어버리니까 말이야. 우리들은 레기온을 처리할테니까 너는 저 레드아이를 돌로 만들어라!
에밀 : 하지만... 지금 싸우고있는 자위대 사람들이...
유라 : 됐으니까 오기나 해!!!
에밀 : 히익!!!
유라 : 네가 눈가리개를 풀고 봐야할 상대는 저녀석이다...!
'눈가리개를 푸는 소리'
에밀 : 아아...!
'얼어붙는 소리'
'굉음'
유라 : 좋아...! 효과가 있어!
병사 : 대장님!!! 중대장님!!! 몸이...!!!
병사 : 내 팔이...!! 아군까지 말려들고있다고!!!
병사 : 뜨거워...!! 뜨거워...!!!
병사 : 몸이...!!! 몸이...!!!!!
에밀 : 이럴수가... 내... 내 힘이...
병사 : 엄마...!! 뜨거워...!!!
에밀 : 으으.... 싫어...!! 이런거 싫어...!!!! 더 보고싶지 않아요!!!!
병사 : 레드아이의 석화가 멈췄습니다!!!
유라 : 크으... 제길!!! 뭐하는짓이냐!! 레드아이를 똑바로 보라고 이 괴물새끼야!!!
에밀 : 싫어요!!! 제... 제힘때문에.... 돌로 변하는 사람이...!!!
유라 : 칫... 거기 너!!
병사 : 넵!!
유라 : 붉은색 메디킷을 이리로 넘겨라!
'뒤적이는 소리'
유라 : 그래 그거다! 네녀석은 내가 하는말이나 들으면 된다고! 괴물새끼야!
'약을 주입하는 소리'
에밀 : 헉...! 어... 뭐...를... 헉! 약을...
유라 : 키킥... 니가 의욕을 낼수있게 만드는 약이다...!
에밀 : 싫어...! 그런거...! 싫어...!! 싫...어... 싫......
유라 : 곤란하다고... 병기는 병기답게 제대로 동작해야지 말이야
에밀 : 으으...으으...!! 으아아악!!! 으아아아아악!!!!! (포효)
'굉음'
유라 : 딱 이쯤이 퇴장할때겠구만
병사 : 중대장님? 어딜 가십니까?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
유라 : 뻔하잖아! 도망치는거지!!!
'자동차 급발진 소리'
병사 : 중대장님!!! 기다려주세요!!! 중대장님!!! 큿...! 너 이새끼야!!!!
※ 레이저는 2010년에는 전장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마소의 발견과 추가 개발로 인해 현재 무기와 무기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카이네는 레드 아이가 할아버지의 상반신을 밟을 때 할아버지의 내부 장기가 얼굴 오른쪽에 있습니다.
※ 유라는 현장에서 도망자가 됩니다. 경찰은 유라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하지만 그는 결코 잡히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튜란으로 바꾸고 성공적으로 게슈탈트가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그의 레플리칸트을 발견하고 파괴하여 돌아갈 곳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이후 1000년 동안 다른 사람의 레플리칸트을 차례로 불법적으로 빼앗아 생존합니다.
6
불타는 소리'
카이네 : 흑흑.... 할아버님... 흐윽... 흑...
니어 : 누나!! 위험하니까 빨리 도망쳐요!!
칼리 : 카이네...
카이네 : 헉! 할머님!! 칼리 할머님!!
칼리 : 할아버지의 죽음은... 정말 유감이었어... 나는... 아니, 우리들은... 너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단다...
카이네 : 할머...님...
'굉음'
'비명소리'
카이네 : 할머님!!!!
병사 : 할머니가 잡혔어!!!
병사 : 팔이다!! 팔을 공격해라!!!
병사 : 먹힐거야!!!
카이네 : 할머님!!! 칼리 할머니....!
'칼리를 삼키는 소리'
카이네 : 안되... 안되...! 안되에에에에에에에!!!!!!!!!
카이네 : (내... 안에... 검은 힘이... 넘쳐 흘러... 도대체... 이건... 으윽...! 흐억...! 으아아악!!!!!!!)
'도약 소리'
니어 : 뭐지?!
병사 : 저기!!! 레드아이의 얼굴에 여자가 들러붙어있어!!!
카이네 : 으어어어어어어!!!!!
니어 : 인간이... 레드아이를 맨손으로 상대하고있어?!
카이네 : 할아버님을!!! 할머님을!!! 돌려내!!! 돌려내!! 돌려내돌려내돌려내돌려내돌려내돌려내!!!!돌려내!!!!!!!!!!!!!
병사 : 저길봐!!! 저여자... 레드아이의 뱃속에서 할머니를 끄집어 내고있어!!!
카이네 : 으어어어어....!!!!! 으어어어....!!!!! 으아아아.....!!!!
칼리 : 크헉...!! 콜록 콜록... 카이네... 너 결국...
카이네 : 아아악!!!! 으어어어....!!!!!
요나 : 오빠!!
니어 : 요나!!
'도약 소리'
에밀 : 으아아아아악!!!!!
병사 : 가능해!! 끝장낼수있겠어!!! 7호랑 저 여자가 있으면...!! 레드아이를!!
'굉음'
'쓰러지는 소리'
병사 : 레드아이를... 쓰러뜨렸어...! 인간이... 맨손으로... 저런 여자가 혼자서 쓰러뜨렸다는건가...!!
카이네 : 으아아아아아....!!!!
에밀 :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병사 : 크아아악!!!
병사 : 안되겠어!!! 저녀석 제정신이 아니야!!!
에밀 : 크오오오오오!!!! 으아아아악!!!!!
'레이저 소리'
병사 : 젠장!!!! 살려줘!! 살려줘!!! 살ㄹ...!!!
'폭파음'
카이네 : 으어어어...!! 크어어...!!
에밀 : 으어어어!!! 으어!! 크어...!! 으어어어어!!!!!
니어 : 그만...!! 그만하세요!!!
병사 : 이봐! 위험하다고!!!
니어 : 둘다 그만해!!! 이미 레드아이는 죽었어!!! 더이상 싸울 이유도 없다고!!!
카이네&에밀 : (포효)
요나 : 오빠... 무서워...!
니어 : 미안해 요나... 하지만 저 누나... 저대로 놔둘수는 없어!
'피격음'
니어 : 크읏...!! 그만두세요!!! 이런짓...!! 그만둬!!!
카이네&에밀 : (포효)
병사 : 그만둬!!! 저녀석들은... 괴물이다!!!
니어 : 아니야!! 괴물이 아니야!!! 저 누나는 인간이에요!! 그러니... 그만 싸워요!!!
'-----'
병사 : 움직임이... 멈췄어... 7호를... 7호를 제압해!!!
'레이저 소리'
에밀 : 으윽....! 콜록 콜록...! 나는... 콜록...!
니어 : 누나!!!
카이네 : 나는... 도대체...
니어 : 들리세요? 제 목소리가...?
카이네 : 너는...
'헬기소리'
병사 : 레드아이의 각 부분이 분쇄된걸 확인해라!! 용의 회 맴버는 전원 포획해라!! 한명도 도망치게 두지마라!!!
요나 : 오빠!!
니어 : 괜찮아... 괜찮아... 요나
요나 : 오빠...! 무서웠어...!
니어 : 미안... 미안해 요나... 왠지 저 둘을 봤더니 도와주지 않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어째서일까... 한번도 만난적도 없는데...
병사 : 7호는 진정제를 투여해서 회수해라! P-22의 잔해도 전부 회수해라! 서둘러라!! 하멜른 기관에게 발각되면 귀찮아진다!
니어 : 전부 끝난거같아요... 누나, 괜찮으세요?
카이네 : 나는... 도대체... 할아버님... 할머님...! 무서워... 무서워요...!! 흐윽... 흐윽...
시로 : 끄응....
병사 : 이쪽에도 생존자가 있다!!!
'헬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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