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높아지려는 나를 용서해주시려고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고맙습니다.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게 해주세요.
돌아보기
1.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나는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과 어떤 점이 비슷한가요?
생각 열기
1. 가난하고 무시받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2. 사실은 엄청난 부자인데, 일부러 누더기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요? 반대로 매우 가난한데 비싼 옷과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요? 왜 그럴까요?
찾아보기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온 우주와 모든 생물을 만드신 분이시지요. 그런데 갑자기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셨다고 하네요. 신이신 예수님이 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오늘은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황제가 로마 제국 전역에 인구 조사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 이 인구 조사는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었다.
3 그래서 사람들은 본적지에 등록하려고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다.
4 요셉도 다윗의 집안 사람이었으므로 갈릴리 나사렛에서 다윗의 마을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올라갔다.
5 요셉이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본적지에 등록하러 갈 때 마리아는 이미 임신중이었는데
6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해산 날이 찼다.
7 여관에는 사람이 다 차서 있을 곳이 없었으므로 그들은 마구간에 머물게 되었다. 거기서 마리아는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8 바로 그 부근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그들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의 광채가 그들 주변에 비치었다. 이 광경을 보고 목자들이 몹시 무서워하자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린다.
11 오늘 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이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그 증거로서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갓난아기를 볼 것이다."
13 그러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14 "가장 높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자, 어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알려 주신 일을 보자" 하며
16 달려가 보니 갓난아기가 구유에 뉘어 있었고 마리아와 요셉도 함께 있었다.
17 아기를 본 목자들이 천사들에게 들은 말을 여러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18 듣는 사람들이 다 목자들의 말에 놀라는 표정이었으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겨 깊이 생각하였다.
20 목자들은 듣고 본 모든 일이 천사들에게 들은 것과 같았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면서 돌아갔다.
이해하기
1. 베들레헴의 여관에는 사람이 다 차서 있을 곳이 없었습니다. 왜 빈 방이 없었을까요? (1~3절)
마구간은 소나 말의 집입니다. 비슷한 말로 외양간이라고도 합니다.
구유는 소나 말이 밥을 먹는 밥통입니다. 지푸라기나 물이 들어있습니다.
빈 방을 찾지 못한 요셉과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머무르다가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7절)
2. 내가 어른이 되어 아기를 낳았는데 마구간에서 낳고, 바닥이 차가워서 지푸라기가 많은 구유에 아기를 뉘였다고 상상해 봅시다. 기분이 어떨까요?
3.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신이신 예수님이 왜 하필 사람이 태어나는 곳이 아닌, 동물이 먹고 자고 똥싸는 곳에서 태어나셨을까요?
4. 예수님이 태어난 마구간 근처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8절)
5.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의 이스라엘은 로마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식민지였습니다. 이 때 당시의 양을 치는 목자들은 일제시대에 일을 하던 우리나라의 농부의 처지와 비슷합니다. 8절에 나오는 목자들은 가장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천사들은 왜 이런 가장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에게 나타났을까요? (10~11절)
이 당시의 이스라엘은 로마에게 지배당하고 있었습니다. 로마에게 지배당하기 이전에는 바빌로니아 제국, 그 전에는 페르시아 제국, 그 전에는 아시리아가 이스라엘을 지배했었습니다. 꽤 오랜 기간 다른나라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독립시키고, 더 나아가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왕은 히브리어로 마쉬아흐(메시야)이고 헬라어로는 크리스토스, 즉 그리스도(11절)입니다.
6. 이 당시의 가장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태어나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자신들을 편하게 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리스도는 더럽고 낮은 자리인 구유에 누워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으셨길래 왕이신 예수님을 가장 더럽고 낮은 곳에서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8:32~12:48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비싸고 좋은 집에 살기를, 비싼 명품 브랜드 옷을 입기를,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를, 비싸고 좋은 집에 살기를, 돈이 많은 친구를 사귀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많으면, 힘이 있으면, 좋은 직업을 가지면, …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지 못하고 부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봤던 공주vs거지 영상에서 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담과 이브가 가졌던 잘못된 생각과 같습니다. 바벨탑 사건과 같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게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제부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무시받으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바로 예수님이 사탄을 이기시는 사건입니다.
적용하기
1. 나는 양떼를 치던 목자입니다. (8절~17절)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일에 대하여 그림 일기를 써 봅시다.
정리하기
사람들은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 등의 온갖 힘으로 자신을 지키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합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면 로마를 박살내고, 세상을 정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휘황찬란한 곳이 아닌 가장 더럽고 누추한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약한 사람들의 편에서 사시다가 온갖 욕과 수모를 겪으며 죽으십니다. 그러나 곧 영광중에 부활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처럼 낮은 곳에서 약한 사람들과 같이 지낼 때 나타납니다. 돈과 권력, 힘, 지식, 능력이 아닙니다.
1.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알게된 점은 무엇인가요?
2.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 다음 시간에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맺는 기도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들은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지만, 돈 많고 힘 센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잘 대해줍니다. 저 또한 같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나를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