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하나님과 상관 없이 나 자신만 생각하는 저를 용서해주세요.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다른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돌아보기
1.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 하나님과 에덴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세상도 저주를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생각 열기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이유는 맛있어 보이고 그것을 먹으면 지혜로워질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똑똑해지고 싶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좋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누리고 사는게 나쁜건가요? 하나님은 심술꾸러기인건가요?
아니요,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얻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 영상을 보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봅시다.
1. 이 어린이들은 왜 노예처럼 일을 해야할까요?
2.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왜 인건비를 줄여야 할까요?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들을 고용하고 착취합니다. 그래야 더 싼 값에 물건을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싸게 파는게 뭐가 좋냐구요?
우리 동네에 마트가 두 군데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두 마트는 서로 매우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열 걸음만 가면 될 정도입니다.
아담마트에서는 월드콘이 하나에 1500원인데, 이브마트에서는 똑같은 월드콘이 200원 입니다.
사람들은 어디서 월드콘을 살까요? 맞습니다. 값이 훨씬 싼 이브마트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인건비를 줄여서 물건 값을 싸게 만들어 팝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똑똑해지고 싶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좋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누리고 사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시다.
왜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요? 왜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가요? 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모든 과정이 정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내가 부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부자로 사는 것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결국엔 하나님이 아닌 돈과 다른 것으로 자신의 행복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뿐일까요? 사람이 많은 것을 누리면 누릴수록 자연에서 무언가를 가져가게 되고 점점 지구는 병들어갑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에덴을 지키고 관리하라는 말씀과는 정 반대로 자연과 사람을 소비하면서 파괴하는 것입니다.
돈으로 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무엇인가를 사고 즐겨야 오는 행복은 거짓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또 다른 명령을 생각해봅시다. 자연과 모든 생물들을 지키고 관리하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돕고 사랑하는 것도 이 명령에 포함됩니다. 내가 얻은 돈과 재물로 다른 사람들을 돕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 됩니다. 도울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되는데, 돕지 않았으니까요.
애초부터 그 돈과 재물은 내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만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찾아보기
오늘 읽을 말씀은 두 군데 입니다. 창세기 11장 1절~9절 말씀과 로마서 1장 28절~32절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살펴봅시다.
1 처음에 온 세상은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였다.
2 그런데 사람들이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바빌로니아에 있는 한 평야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하게 되었다.
3 그들은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하고 서로 말하며 돌 대신 벽돌을 사용하고 진흙 대신 역청을 사용하였다.
4 그들은 또 "자, 성을 건축하고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하고 외쳤다.
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쌓는 성과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셔서
6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은 한 민족이며 하나의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저들이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마음만 먹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7 자, 우리가 가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온 세상에 흩어 버리시므로 그들은 성 쌓던 일을 중단하였다.
9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세상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사방으로 흩어 버리셨기 때문에 그 곳을 "바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8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부패한 마음으로 악한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29 그들은 온갖 부정, 추악, 욕심, 악한 생각, 시기, 살인, 다툼, 사기, 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군거리며
30 서로 헐뜯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건방지고 교만하며 자랑하고 악한 일을 꾸며내고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31 미련하며 신의도 인정도 없고 무자비합니다.
32 이런 식으로 사는 사람은 죽음을 당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옳다고 두둔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1. 사람들은 왜 성을 건축하고 하늘 높이 닿을 탑을 쌓기로 했나요? (창 11:4)
2. 하나님은 성을 쌓던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창 11:6~7) 왜 이런 방해를 하셨을까요?
"성을 건축하고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에 하나님이 분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뜻은
① 성을 건축하고 = 적들이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 우리의 힘으로 적들을 해치울 수 있다. 안전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힘에 있다.
② 하늘에 닿을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떨치고 = 하나님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힘이 위대하다. 사람이 하나님 보다 더 위대하다.
③ 우리가 사방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 사람 한 명 한 명은 약할지 몰라도 뭉치면 강하다. 우리가 뭉치면 하나님도 이길 수 있다.
이런 마음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벌하고 사람보다 하나님이 훨씬 위대하심을 나타내기 위해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바벨탑 사건 이후에도 하나님을 믿으려 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3.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하십니까? (롬 1:28)
※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롬 1:29-32를 찬찬히 살펴봅시다.
① 부패한 마음 = 썩은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원래 썩어 있어서 딱히 무엇을 더하지 않아도 악한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② TV에서나 볼 법한 그런 것 말고도 우리는 날마다 하고 있는 악한 일을 합니다. 그것은
[욕심, 악한 생각, 시기, 다툼, 수군수군거림, 헐뜯기, 건방짐, 교만함, 자랑함, 부모에게 불순종함, 서로에 대한 믿음(신의)이 없음, 인정이 없음] 입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욕심 : 새로운 아이폰이 나왔습니다. 갖고 싶습니다.
악한 생각 : 친구가 나를 자꾸 괴롭힙니다. 걔도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시기 : 언니가 새 핸드폰을 샀다고 자랑합니다. "콱 고장나라!"
수군수군거림 : 별 시덥잖은 일로 남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 사람 앞에서는 얘기하지 않고, 뒤에서 험담을 합니다.
헐뜯기 : 거의 매일 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칭찬보다 헐뜯는 것을 훨씬 많이 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누군가 나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매일같이 관찰한다면 그것보다 창피한 일은 없을 겁니다. 왜냐면 나는 매일같이 나쁜 생각을 하니까요.
③ 이런 식으로 사는 사람은 죽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옳다고 말합니다.
4. 사람들은(=나는) 왜 이렇게 악한 일을 할까요? 어떤 이득이 있나요?
우리 반에 어떤 친구가 매일마다 꼬질꼬질한 옷을 입고, 머리도 제대로 감지 않은 상태로 학교에 온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리고 내 옆자리에 앉습니다.
이것만 보면 그 친구가 인기있을 이유도 없지만, 무시당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매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늘어나게 되면 우리는 그 꼬질꼬질한 친구를 은근히 무시하거나 대놓고 무시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게 하면 뭐가 좋을까요?
일단 기분이 조금 풀립니다.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무시하면 안 좋았던 나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집니다.
지금 들은 이야기는 어디 멀리 사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왜 이럴까요?
만약 그 꼬질꼬질한 친구가 대통령의 딸이거나,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거나, 싸움을 아주 잘해서 돈을 뺏고 다니는 폭력배라면 어떨까요?
나는 그 친구에게 짜증내고, 화를 내고, 무시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왜 이러는지 정답이 나왔습니다. 바로 그 친구보다 내가 높아지려는 마음 때문인 것입니다.
짜증내고, 화를 내고, 무시하는 것은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에게 했다가는 바로 복수를 당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내가 너보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힘이 세고 너보다 위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거꾸로 다른 사람이 내게 짜증내거나, 화를 내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대놓고 하든 뒤에서 하든 언젠가는 벌어질 일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살면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아니, 이런 것보다 훨씬 심한 일들이 매일 일어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사람은 자살을 하고, 어떤 사람은 폭력을 당하고, 어떤 사람은 노예처럼 살고 있고, 어떤 사람은 전쟁에 의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도우라고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떠나니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날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 세상은 지옥일 것입니다.
적용하기
1. 내가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욕하거나, 때리거나, 안 좋은 말을 했던 일을 떠올려 봅니다.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 사람에게 사과하는 편지를 써 봅시다.
정리하기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며 큰 소리를 떵떵 치려고 바벨탑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들이 더 힘이 세고 위대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거만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실패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악한 일을 했습니다. 온갖 악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며 때리고 무시하며 욕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더 하라고 부추깁니다.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 등의 온갖 힘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알고보니 나도 그들과 똑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더 이상 희망은 없는걸까요?
1.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알게된 점은 무엇인가요?
2.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 다음 시간에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구하고, 우리를 살리러 오신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맺는 기도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람들은 스스로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나도 그들과 같았습니다. 하나님 나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을 배신한 나를 끝까지 사랑하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고맙습니다. 나를 도와주셔서 다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게 인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