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와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해주세요.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성령님, 믿음이 부족한 저를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돌아보기
1. 교회는 어떤 사람들의 모임입니까? 하나님은 왜 우리를 교회되게 하셨을까요?
생각 열기
1.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① 돈은 매우 많지만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지 않고, 돈을 줄때만 내게 잘 해준다.
② 돈이 많진 않지만 가족과 친구와 다른 모든 사람들이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서로 서로가 다투지 않으며 사랑한다.
찾아보기
하나님께 용서 받은 사람들은 모여서 '교회'를 이룹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서로 서로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자신이 더욱 잘 살기 위해 욕심을 부리며 늘 불안해합니다. 이것은 죄와 믿음의 큰 차이점입니다. 오늘은 ① 죄와 ② 믿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끝은 어디로 향하는지 요한복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7 그러나 사실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호자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8 그분이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을 깨우쳐 주실 것이다.
9 죄에 대하여라고 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며
10 "의에 대하여"라고 한 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므로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볼 수 없기 때문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고 한 것은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이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①죄와 ② 의와 ③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는 죄, 의(옳은 것), 심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간단하게 말해봅시다.
1. 예수님은 우리가 세 가지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무엇인가요? (8절)
2. 예수님은 '죄'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9절)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이 죄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믿는다'는 것은 무엇이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갑자기 지진이 나서 집이 흔들리며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이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책상 밑에 숨어 있다가 지진이 어느 정도 멈추자 밖으로 빨리 빠져나왔습니다.
① 내가 믿은 것은 무엇일까요? ② 또 내가 믿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① 내가 믿은 것은 집 안보다 집 밖이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② 내가 믿지 못한 것은 집에 있으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집 안이 안전하다고 믿었다면 나는 집 밖으로 뛰쳐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나의 말과, 행동, 생각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와 모든 생명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받고, 서로 사랑하며 미움과 다툼과 폭력 없이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필요한 것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나)는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선악과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자신을 매우 똑똑하게 해줄 것 같았습니다. 이렇듯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를 지킬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과 같은 것들로 자신을 지키려고 하고, 거기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연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는 커녕 이용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며 때리고 착취하고 핍박하고 상처를 줍니다. 예수님은 이런 것들을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런것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므로 온 우주와 자연과 모든 생물과 사람들을 이용하고 상처 입힐 필요 없이, 오히려 내 몸처럼 사랑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힘으로 제압하지 않으시고, 어린 양처럼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더 이상 걱정과 불안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1등하지 않아도, 돈이 많지 않아도, 건강하지 않아도, 힘이 세지 않아도, 내게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책임져 주실것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살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3. 예수님은 '의'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10절)
'의'는 쉽게 말하면 옳은 것(righteousness)입니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메시아는 이스라엘 나라를 가장 강하게 해서 로마로부터 독립하고 온 세상을 정복할 힘이 센 사람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사람들이 틀렸다고 하십니다.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과 같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제압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약한 자의 편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승천하심으로 증명됩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4. 예수님은 '심판'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11절)
예수님은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이 이미 심판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중에 사탄이 심판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의 때(세상이 끝나는 날)가 되어야만 사탄이 심판받고 패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이 오시기 전에 사탄이 패배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시면 사탄이 패배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난 나의 죄를 대신 용서 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 양처럼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이 생명을 얻게 해준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패배한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더는 걱정과 불안 때문에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과 같은 것들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실 방법이 더는 없습니다. 바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의 품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상처입혀야 하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1. 나는 무엇을 믿기로 했나요?
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내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겠습니다.
② 아니요.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과 같은 것들이 나를 지켜주고 내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돈을 많이 벌려고 할 것이고,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세상의 힘들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상처입건 말건 그건 내 알 바가 아닙니다.
※ 만약 내가 하나님을 믿기로 했다면 나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서로 사랑하며 약한 사람의 편에 서고, 하나님께서 주신 온 우주와 자연과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 하려면 실패하기만 합니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특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내 힘이 아닌,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믿기로 했다면, 그것은 내가 믿기로 작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어지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릅니다. 성령님을 내 마음에 모시는 데에는 아래 기도문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리내어 읽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죗값을 대신 받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십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만약 내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면, 하나님과 저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리하기
하나님은 온 우주와 모든 것을 지으시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돈과 권력, 폭력, 지식, 능력과 같은 다른 것들이 자신을 지킬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났습니다. 결국에 사람들은 자신의 즐거움을 얻기 위하여 서로를 이용하고 상처입혔습니다. 그야말로 지옥같은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나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나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면 생명을 얻는다는 것을 부활하심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내 마음에 오셨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우리에게 교회를 이루게 하셔서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날마다 사랑으로 자라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십니다.
1.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알게된 점은 무엇인가요?
2.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당신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다음 책에서는 이런 일들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겠습니다.
맺는 기도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세상을 살아가게 해 주세요.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