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기도
성령님, 내 마음에 오셔서 제가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성령님, 우리가 주님의 교회로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돌아보기
1.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성령님을 마음 속에 오시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생각 열기
1. 어떤 사람의 눈, 코, 입, 귀, 손, 발, 모든 부위가 각자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만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좋은 점은 무엇이고 안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찾아보기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은 성령님을 마음 속에 모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마음 속에 오시면 그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을 ecclessia(에끌레시아)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교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3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여러분 각 사람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땅히 생각해야 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6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받은 선물이 각각 다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수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만일 그 선물이 예언이라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하고
7 섬기는 일이면 봉사함으로, 교사는 잘 가르침으로 하십시오.
8 권면하는 사람은 격려의 말로, 남을 구제하는 사람은 후하게, 지도자는 열심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쁨으로 하십시오.
9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십시오.
10 형제처럼 서로 따뜻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11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며 고난을 참고 항상 기도하십시오.
13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손님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17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18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복수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성경에는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0 또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21 그러므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이해하기
1.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영적인 예배는 나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1~2절)
2.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봅시다.
눈 : 나는 더 이상 보지 않을거야. 이제 눈을 감고 냄새만 맡을거야.
귀 : 난 듣지 않을거야. 이제는 볼거야.
코 : 나는 냄새를 맡지 않을거야. 이제는 음식을 먹어볼래.
입 : 난 먹지 않을거야. 이제부터는 듣기만 할거야.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모두 다른 재능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르치는 것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잘 돕고, 어떤 사람은 칭찬을 잘 하고, 어떤 사람은 모임을 잘 이끌고, 어떤 사람은 악기를 잘 다루고, 어떤 사람은 컴퓨터를 잘 다룹니다. 어떤 재능이 다른 재능보다 뛰어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재능이 모두 똑같이 필요하고, 똑같이 소중합니다.
3절~8절을 읽고 그 뜻을 간단하게 정리해봅시다.
4. 사도 바울은 교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어떤 일인가요? (6~18절)
5. 사도 바울은 특히 원수같은 사람들에 관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14절, 17~21절)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그들을 괴롭히는 원수같은 사람에게 어떻게 합니까?
교회는 그들을 괴롭히는 원수에게 어떻게 해야합니까?
6.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 충분히 예수님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쳐부수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순순히 잡히시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긴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처럼 이기는 것을 말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똑같이 괴롭히면 그것은 악을 악으로 갚아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 조차도 용서하셨습니다. (눅23:34)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내가 용서받은 이유를 잘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왜 용서를 받았습니까? 내가 잘나서? 똑똑해서?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전부 다 아닙니다.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거저 용서해주셨으니 나도 나의 원수를 거저 용서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7.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따를 수 있나요? 하나님께 용서 받은 사람들이 교회로 모이는 이유(4~5절)와 연결하여 생각해봅시다.
적용하기
1. 평소에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들을 떠올려봅시다.
나를 짜증나게 하거나 괴롭히는 사람의 말과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나를 짜증나게 하거나 괴롭히는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신 나의 생각과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누구를 보내주셔서 어떤 일을 하게 하셨나요?
2. 사람은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해 준 사람은 잘 잊지만,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잘못한 사람은 잘 기억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정리하기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제자들의 마음 속에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 때문에 제자들은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했고,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나누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것을 우리는 교회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예수님과 같이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참 모자란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잘 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이 훨씬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이는 이유는 그 속에서 날마다 자라기 때문입니다. 못난 사람들이 모여 더 못나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을 다같이 바라보며 용기를 얻고 한 걸음씩 앞으로 전진하기 때문입니다.
1.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알게된 점은 무엇인가요?
2. 오늘 순모임을 통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 교회는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을 믿어 '내가 제일 잘났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어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용서해주셔서 귀하게 된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죄와 믿음에 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맺는 기도
성령님 이 시간을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용기 없는 사람들을 모으셔서 교회로 불러주시니 고맙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하나님의 방법대로 세상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저의 잘못을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도 저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