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0. 10. 4 오전 11:10:35
구글이 코로나19, 선거 등 최근 주목받는 주제의 앱에서 취약점을 찾는 전담 보안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미국 지디넷은 구글이 신규 보안팀 구성을 위해 보안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플레이 프로텍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 세바스찬 포스트에 따르면 신규 보안팀은 코로나19 추적, 선거관련 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규 보안팀은 최근 선거와 코로나19에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꾸려졌다. 최근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숨긴 코로나19 바이러스 추적기, 미국 선거운동 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보안팀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협력해 관리하는 앱의 보안결함과 취약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수정을 할 예정이다. 앱 외에도 구글 플레이의 인프라를 비롯해 구글 내부 시스템의 근본적인 보안 문제도 다룬다.
구글 측은 “신규 보안팀은 대규모 안드로이드 앱에서 취약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다양한 코드 품질문제와 직면해 다양한 결함을 감지하고 수정하는 일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느낀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사재기 등 혼란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들은 이익을 챙기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물질적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코로나19관련 앱에는 악성코드 혹은 바이러스를 심거나 SNS와 SMS로 피싱 등의 해킹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정부에서는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 기사와 같이 google은 이러한 사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방향의 행동을 하는 어떤 단체나 기업 등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가 정보보안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