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들의 등굣길 모험
파나마, 미국 미네소타주, 에티오피아, 볼리비아 등 열세 개 나라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로 학교에 가는 등굣길 모험을 소개한다. 카누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때론 썰매를 타고 국경을 지나며, 맨발로 쓰레기 더미를 지나거나, 텔리페리코로 산에서 산으로 이동하는 등 위험천만한 여정으로 학교에 도착한다. 서로 다른 세계의 자연환경과 삶의 방식을 알 수 있다. 각자 사는 환경과 가는 방법은 다를지라도 학교라는 공통의 목적지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의 의미와 배움의 가치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