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에게 '성인식'은 다만 어른 행세를 할 수 있는 '권리 획득의 날'로만 기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만 '어른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기회는 고사하고 시간조차 없습니다. 성인이 되는 날만 정해져 있을 뿐 학생들은 그 의미와 취지, 가족이나 주위 어른들의 축복과 사회와의 약속 없이 그냥 홀로 주장? 하는 날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런 질문들을 통해
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틈도 없이, 맹목적으로 좋은 대학을 가고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되는 것, 만이 아이들의 꿈이 되어버린 교육의 현실입니다.
질문; 어른이 된다면 어떻게 살고 싶니?
주된 답변; 1. 생각해본적 없어요 2. 그냥 평범하게...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아이의 생각을 비난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의미가 내심 '성공해서 잘~살고 싶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 노력해야하는 것은 싫다'는 의미는 아니길 바라며...
경제적, 정서적 혹은 사회적 등의 이유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을 넘어서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신캥거루족’이 늘어나고 극단적 개인주의가 만연한 것이 요즘 현대 사회의 특징입니다.
성인식은 혼자가 아니라 집안 어른들과 주위 동네,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어른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임을 느끼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그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도 길러내고 지역을 넘어서 국가와 인류를 위해 나의 역할을 생각할 수 있는 ‘참 된 공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볼 때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의 옛 전통을 범시민적으로 되살리고 다른 나라의 좋은 풍습을 더하여 한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성인식, 새롭고 아름다운 성인식 문화, K성인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의미 있는 성인식'을 통해 한 사람의 철학과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일은 인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 믿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지구촌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아름답고 슬기로운 이야기로 떠들석한 이 시기에 "우리나라가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바랬던 김구 선생님의 염원"대로 우리나라 만이 아닌, 널리 인간을 사랑하라고 배워온 우리 "한민족 의 타고난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퍼트릴 또 하나의 '좋은 소재'로 삼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이 작아진 결혼이란 의미와 견주어 볼 때, 오히려 '성인이 되는 날'의 의미가 더 소중한 날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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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은 일정 형식의 미리 작성되어진 질문지에 답을 하는 형식과 자신의 세계관과 다짐을 포함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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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성인식 https://www.youtube.com/watch?v=a20ckDXdh80 [3분 05초]
'모세 오경 토라'를 암송하는 것이 오래된 풍습이었지만 지금은 ...
유대인의 힘은 어디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uKou1dRe4O0 [26분 09초]
스파르타의 교육_300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_b1smML7oZU [4분 2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