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FRP, cloth, touch screen, projector, computer _ variable installation _ 2006
Concept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과연 지금 행동하고 있는 나란 존재가 진실인지, 혹은 내가 선택한 의지가 진짜 나의 욕망인지” 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즉 각 개인은 각자의 의지와 욕망에 관계없이 사회란 틀, 혹은 집단의 구조에 의해서 비로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에서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상실되어진 자아를 찾고 싶었다. 과연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는 내가 과연 진실된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이런 인식에서 하나의 질문을 하게된다. 내면의 깊은 심연에 잠재되어진 나란 존재를 망각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를 특징지우는 얼굴에 있다. 즉 얼굴이란 것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타자의 욕망”에 대해 스스로 구속되게 만든다.
그래서 나의 작업의 주요 목적은 얼굴이란 것을 제거하는 것에 있다. 단지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제거되어진 빈 공간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여 타인화 되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진실한 자아를 발견해 나가려는 것이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FRP, cloth, touch screen, projector, computer _ variable installation _ 2006
Concept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과연 지금 행동하고 있는 나란 존재가 진실인지, 혹은 내가 선택한 의지가 진짜 나의 욕망인지” 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즉 각 개인은 각자의 의지와 욕망에 관계없이 사회란 틀, 혹은 집단의 구조에 의해서 비로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에서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상실되어진 자아를 찾고 싶었다. 과연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는 내가 과연 진실된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이런 인식에서 하나의 질문을 하게된다. 내면의 깊은 심연에 잠재되어진 나란 존재를 망각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를 특징지우는 얼굴에 있다. 즉 얼굴이란 것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타자의 욕망”에 대해 스스로 구속되게 만든다.
그래서 나의 작업의 주요 목적은 얼굴이란 것을 제거하는 것에 있다. 단지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제거되어진 빈 공간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여 타인화 되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진실한 자아를 발견해 나가려는 것이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FRP, cloth, drum, projector, computer _ variable installation _ 2007
Concept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과연 지금 행동하고 있는 나란 존재가 진실인지, 혹은 내가 선택한 의지가 진짜 나의 욕망인지” 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즉 각 개인은 각자의 의지와 욕망에 관계없이 사회란 틀, 혹은 집단의 구조에 의해서 비로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에서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상실되어진 자아를 찾고 싶었다. 과연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는 내가 과연 진실된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이런 인식에서 하나의 질문을 하게된다. 내면의 깊은 심연에 잠재되어진 나란 존재를 망각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를 특징지우는 얼굴에 있다. 즉 얼굴이란 것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타자의 욕망”에 대해 스스로 구속되게 만든다.
그래서 나의 작업의 주요 목적은 얼굴이란 것을 제거하는 것에 있다. 단지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제거되어진 빈 공간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여 타인화 되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진실한 자아를 발견해 나가려는 것이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aluminum, iron, acryl sphere, FRP, MCU, projector, computer _ variable installation _ 2007
Concept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과연 지금 행동하고 있는 나란 존재가 진실인지, 혹은 내가 선택한 의지가 진짜 나의 욕망인지” 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즉 각 개인은 각자의 의지와 욕망에 관계없이 사회란 틀, 혹은 집단의 구조에 의해서 비로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에서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이렇게 상실되어진 자아를 찾고 싶었다. 과연 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있는 내가 과연 진실된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이런 인식에서 하나의 질문을 하게된다. 내면의 깊은 심연에 잠재되어진 나란 존재를 망각하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를 특징지우는 얼굴에 있다. 즉 얼굴이란 것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타자의 욕망”에 대해 스스로 구속되게 만든다.
그래서 나의 작업의 주요 목적은 얼굴이란 것을 제거하는 것에 있다. 단지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제거되어진 빈 공간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여 타인화 되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진실한 자아를 발견해 나가려는 것이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Computer Vision)
iron, urethane, fomax, MDF, sand, acryl, projector, computer, camera _ 1200(w) * 900(d) * 1700(h) mm _ 2011
Concept
본 작업은 모래 알갱이를 이용하여 디지털 pixel을 변화시키는 작업이다. 디지털 이미지는 pixel이란 알갱이들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이 디지털의 기본 요소인 pixel을 모래 알갱이로 움직인다는 소리이다. 즉 아날로그의 전형적인 물적 특성과 디지털의 특성을 교차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날로그는 과거의 추억이며 본능적인 충동을 주는 소재이다. 누구나 모래를 보면 장난을 치고 싶고 만져보고 싶다. 본인은 이런 물적인 향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은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가상을 움직이는데 있어 가상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만지며 느낄 수 있는 모래를 이용하는 것이다. 즉 4원소를 느꼈던 과정을 반대로 4원소중 모래를 이용하여 디지털 이미지를 느끼고 변화 시킨다는 말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래나 흙은 생명체의 생성과 죽음 그리고 지하와 지상등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즉 본 작업에서도 모래로 기존의 얼굴을 지운다. 이렇게 제거한 빈 공간, 즉 아무 것도 없는 얼굴의 골격에 새로운 얼굴을 부여하는 것이다. 모래가 움직이면서 기존의 얼굴은 지워지고 새로운 얼굴이 생성된다. 이는 모래의 색감에서도 작용한다. 모래의 색은 피부색과 유사하다. 이렇게 유사한 톤을 가지고 있는 모래를 움직이는 것은, 마치 피부를 움직이는 것처럼 작용한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Computer Vision)
iron, urethane, fomax, MDF, sand, acryl, projector, computer, camera _ 900(w) * 400(d) * 1400(h) mm _ 2009
Concept
유년시절 나는 자연의 놀이를 즐겼다. 물, 흙, 빛, 바람 등을 이용해 무엇인가를 만들고 태우고 돌리는 등 다양한 재미를 찾아 즐기곤 했다. 자연 매체의 특유한 촉감으로 심리적인 이완감과 안정감을 느꼈고, 이 매체의 안락함에 빠져 날이 저무는지 몰랐을 정도다. 자연의 매체에 빠진 나는 사물에 대한 인식도 한정적이었다. "물로 이루어졌다, 흙이다, 불이나 빛이다" 등, 내가 경험한 놀이로서 주변을 인식하였던 것이다. 인간은 이처럼 자연 속에서 피부로 느끼면서 사물이나 주변을 판단해왔다. 인간은 직관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은 4가지 원소로 이루어 졌다고 인식했다. 물, 불, 흙, 공기 등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매체임이 확실하다. 그래서 주변 사물을 4가지 원소로 이루어졌다고 판단했다. 결국 4원소설은 인간의 경험적이고 직관적인 판단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직관적인 경험의 결과물이 4원소라면, 나는 이 4원소를 매개로 컴퓨터 기술과 융합하여 인간의 직관적인 감각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그래서 자연의 매체를 어렸을 적 놀이처럼 만지면 소리가 발생하거나 빛이 발광하는 등, 자연의 매체를 미디어를 통해 무한히 증폭시킨다. 즉 나에게 친숙한 자연물을 유연시절의 놀이처럼 만지고 가공하는 행위를 통해 또 다른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심리적 이완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과거의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Interactive Projection Mapping (Computer Vision)
urethane, korea paper, wood, projector, computer _ variable installation _ 2007
Concept
부처의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자아낸다. 즉 부처를 함부로 만지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거북스럽다. 그러나 과거에는 경외의 대상을 정복함으로써 그 대상과 합일하는 현실 너머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였다. 이처럼 본 작업도 부처를 함부로 만지는 행위를 통해 다른 영역, 즉 전면의 조각에 영사 되고 있는 자아의 얼굴을 너머 새로운 얼굴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