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

학부모 특강

학교를 변화시키려면 학부모의 인식부터 변화되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 교육을 학교 교사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부모, 형제,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이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우리 마을의 어른들은 모두 힘을 모으고 있나요? 많은 사람이 교육이 변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우리 마을의 어른들은 이러한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나요? 혹시 힘을 보태기는커녕 오히려 변화의 발목을 잡고 있지는 않나요?

학교가 변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변해야 하지만 학부모가 뜻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이제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철학과 생각이 중요합니다.

20세기 태어난 교사와 학부모가 19세기 교육 시스템으로 21세기 학생을 지도하는 상황에서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교사 역량 강화와 함께 학부모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협회는 전국 시도 교육청, 학교와 함께 지난 4년간 인식개선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해왔습니다.

학부모 코치단

학부모 코치단이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협회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지역 교육청과 함께 학부모 코치단을 선발하고

일정 기간의 온·오프라인 연수를 거쳐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들을 교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코치단은 봉사의 마음과 열정으로 미래 교육을 실천하고 교육의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분들입니다. 2017년 이후 250 여명의 학부모 코치단이 양성되었고, 현재 60여 명의 학부모 코치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학부모 코치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육 변화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문화 부모 디지털 교육

귀화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을 활용한 언어 및 문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재 다문화 인구는 109만명입니다. 미국, 유럽 등 국가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대한민국은 1990년대 초 처음 외국인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하여 다문화 국가로서의 역사가 3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에 낯설어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동화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청소년 중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경우, 외모와 정체성의 혼란이 있을 뿐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귀화한 청소년의 경우 언어 문제와 문화 차이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