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어린이

청소년/어린이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올바른 활용은 이제 미래 인재의 필수요건입니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들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했기 때문에 디지털을 쉽고 빠르게 배웁니다. 디지털을 사용하는 기술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쓰고 스스로 잘 배웁니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교육은 기술 교육이 아닙니다.

기술보다는 현명하게 잘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아날로그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디지털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많지만 미래에는 반대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가상현실 기술이 더욱 대중화되어 아날로그보다 디지털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질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되어 디지털을 사회 공동체를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과 소양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미디어는 잘 쓰면 '득'이 되고, 잘못 쓰면 '독'이 됩니다.

협회는 2017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2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보와 지식은 모두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최신의 정보와 지식을 무료로 얻을 수 있죠. 과거에는 책을 통해서만 지식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책의 역할을 디지털 미디어가 해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잘 활용할 줄 모른다면 그만큼 최신 정보와 지식에 뒤처질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디지털 미디어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정보와 지식이 넘치고 허위정보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익한 정보를 잘 찾아내고 바른 정보를 구별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언어폭력이나 왕따가 처음 발생하는 공간이 디지털 미디어라는 점에서도 디지털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시민교육

미래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시민, 디지털 홍익인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혁명은 프랑스에서 처음 일어났습니다. 현대 민주주의의 씨앗이 되었죠.

디지털 시민혁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NS를 통한 정치 참여가 매우 활발하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건강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자리 잡은 것은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서양에서 개발된 정치 시스템이다 보니 동양에서는 아직 민주주의가 자리 잡지 못한 나라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직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단계죠.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넘쳐나고, 과도한 정치 갈등이 세대 간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사회는 정반합을 통해 발전해나갑니다. 건강한 갈등을 통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어린이 시기부터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워야 합니다.

디지털 문화예술 교육

중요한 건 그림 그리는 기술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며 정서와 감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3차 산업혁명으로 컴퓨터 공장 자동화가 이루어지면서 블루칼라 노동직 일자리가 감소하였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화이트칼라 사무직 일자리도 위협받고 있죠.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노동가치는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사고력, 통찰력, 창의력 등 모든 영역에서 인간지능을 앞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이 대체 못 할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은 바로 정서와 감정입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은 인간의 정서와 감정이 빛날 수 있는 영역이죠.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는 배고픈 직업이었고 실제 가치만큼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분야였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미래에는 문화예술이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디지털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죠.

디지털 문화예술 교육은 청소년/어린이에게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며 정서와 감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인간지능을 중심에 둘 수 있는 중요한 능력과 소양을 키우는 교육입니다.

디지털 공감교실

디지털 세상에서 인간성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공감'입니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더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의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지구촌 반대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보며 함께 슬퍼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디지털은 좋은 목적으로 따뜻하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악성 댓글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허위정보로 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등 잘못된 목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은 공감에서 시작됩니다.

아날로그 세상이 삶의 주된 공간이고 디지털이 보조 공간이었을 때는 디지털 세상에서 익명성을 보장해주며 비판적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었지만, 디지털이 주된 공간으로 바뀐 세상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이 큰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화상에서 ON 선생님은 정보화 사회, 인공지능 사회, 언택트 사회,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되는 사회에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필수 역량인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개발된 어린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진행해 오던 디지털 리터러시교육을 개인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우리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 정답을 빠르게 잘 맞추는 사람이 인재였어요. 이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화상에서 온 선생님은 이런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고 AI시대에 걸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미래 인재는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넘쳐나는 정보 중 유용한 정보를 찾고, 허위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미래 인재는 인공지능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과 협업하듯 인공지능과 협업하고, 인공지능을 부리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미래 인재는 언택트 시대에 적응해야 합니다. 메타버스 사회에서 일하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겠죠.

미래 인재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입니다. 디지털을 스마트하고 건강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범죄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재활교육

범죄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교육과 디지털 활용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디지털을 더이상 나쁘게 사용하지 않고, 삶을 개선하는데 활용하도록 합니다.

매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범죄 중 3.5~5.5%는 청소년 범죄로 6~8만명의 청소년 범죄자가 발생합니다. 인터넷 범죄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재범률도 33%나 됩니다.

따라서 디지털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윤리교육이 절실하며, 궁극적으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소아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투병 중이라도 기본적인 학습을 유지하고, 완치 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해주는 것이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1.5천여명의 소아암 환자가 발생합니다. 10대 소아암의 경우 완치율이 80%가 넘지만, 대부분 암 완치 청소년들이 수년간의 암투병 후 학교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랜기간의 교육 단절로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나이 어린 학생들과 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도 힘듭니다.

인지장애, 청각과 시각 장애 등의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도 많고, 탈모와 사시 등 외모의 변화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귀화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을 활용한 언어 및 문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재 다문화 인구는 109만명입니다. 미국, 유럽 등 국가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대한민국은 1990년대 초 처음 외국인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하여 다문화 국가로서의 역사가 3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에 낯설어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동화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청소년 중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경우, 외모와 정체성의 혼란이 있을 뿐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귀화한 청소년의 경우 언어 문제와 문화 차이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