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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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이프

디지털 정보 격차와 디지털 소외를 줄여나갑니다.

최근 KTX를 타면 입석표를 끊고 다른 사람들의 자리를 오가며 소위 메뚜기를 하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티켓팅이 모바일로 이루어지다 보니 현장에서는 표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 입석표를 산 어르신들이죠.

모바일 티켓팅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일찍 와서 표를 구매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타거나, 급한 분들은 입석표를 사서 메뚜기 신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각종 편의를 누릴 수 없고 정보에서도 소외되곤 합니다.

기술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발전하지만, 디지털이 오히려 어르신들의 불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협회는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사진관리, 모바일 지도, 지하철 이용과 KTX, 극장 등 예매, 건강 관련 앱의 사용 등을 교육해드리고 시니어들의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금융

어르신의 삶의 질도 올라가고, 은행의 생산성도 올라갑니다.

시니어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것은 금융 업무입니다. 최근 은행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점유시간이 길어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은행도 곤란한 처지고, 무엇보다 어른들의 불편이 큽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어려운 공인인증서 설치 등 인터넷 금융은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죠. 다리가 불편하여 거동이 힘든 분들은 은행을 다니는 것이 더 큰 일입니다.

간단한 송금 업무에서 SNS에서 자녀들에게 선물 보내기, 모바일 카드의 이용, 주식 거래 등 디지털 금융을 통해 삶의 질과 편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협회는 정부, 기관, 금융권과 함께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라이프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