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원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10차시

■ 이야기를 읽고 의견 나누기

우리 지난 시간에 <가끔씩 비오는 날> 읽었던 것 생각나죠?

선생님은 마침내 자신의 쓸모를 알게된 '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보였어요.

'나'를 시샘하고 미워하는 다른 못들은 조금 반성했으면 싶기도 했고요.

누군가에게 버려졌지만, 주인 아저씨에게 거둬져서 비를 촉촉히 맞을 수 있는 초록이도 참 기쁠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같은 공간에 있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은데 많이 아쉽네요 .. ;ㅁ;


오늘 우리는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거에요.

이야기 속 주인공인 못이 '비 오는 날, 초록이를 걸어 촉촉하게 도와주는 일'을 하며 행복해했듯이,

여러분도 미래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겠죠?

오늘은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하는 그런 일들을 한 번 생각해보고, 1단원 정리도 해봅시다 :)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맛있는 것 먹기? 그림 그리기? 게임하기?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는 나의 일기를 써봅시다!

30년 뒤의 미래에, 여러분은 아주 멋지게 성장한 어른이 되어있을거에요.

스스로 돈도 벌고, 하고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멋지지 않나요?

꼭 장래희망처럼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됩니다.

내가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면,

미래에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는 나를 상상해도 좋고

만화책 읽기를 좋아한다면,
만화책방 주인이 되어 따뜻한 코코아와 함께 좋아하는 만화책을 읽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도 좋아요!


선생님은 동화를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동화를 써보고 싶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완성했답니다.


어때요, 별로 어렵지 않겠죠?

방법은

갖고 있는 종이(배움공책도 괜찮아요!) 를 반 접어서 연필로 선을 슥- 그어주고,

위에는 하고싶은 일을 하는 나를 그림으로 그리고,

아래에는 그 일에 대한 나의 일기를 글로 적어주면 됩니다.


지금 당장 종이를 꺼내서 GOGO~!

하고 싶은 일과 '행복'이라는 말은, 어쩌면 같은 뜻인지도 몰라요.

우리는 오늘, 하고싶은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에게 보여주면서 가족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들어보세요!


어느새 1단원을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어, 벌써? 라는 생각이 들죠?

단원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시를 한 편 읽어볼까요?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말을 하기도 전에,

화해신청을 해보기도 전에

벌써 이미 내 마음이 두근두근 방실방실 대다니.

정말 친하고 가까운 친구인가봐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시를 읽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우리는 이제 다음시간부터 2단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슝슝!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