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가짜뉴스를 잡아라!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가짜뉴스를 잡아라!

인포데믹 (infodemic·정보 감염증) 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나요?

'정보(information)'과 '전염병(endemic)' 이 합쳐진 말이에요. 잘못된 정보가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는 것이 전염병과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최근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가짜 정보, 가짜 뉴스가 퍼져 이렇게 위험한 일도 있었습니다.

“의사들만 알고 있대..무서운 가짜 정보”

어린이 여러분, 가짜 뉴스는 왜 만들어질까요? 사람들은 왜 쉽게 믿게 될까요?

사회적으로 중요하거나 모두 궁금한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알고 싶거나 믿고 싶지만 증거는 충분하지 못할 때, 가짜 뉴스는 생겨납니다. SNS 환경에서는 누구나 마음껏 정보를 만들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짜 뉴스는 더욱 쉽게 잘 퍼지게 되지요.

가짜 뉴스는 우리가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가지는 것을 어렵게 하고, 편견이나 혐오를 조장하기도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을 무조건 퍼뜨리는 가짜 뉴스 방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가짜뉴스란?

코로나 19 시기에 가짜 뉴스는 그 어느때보다 우리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데요.

우리는 가짜 정보로부터 면역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유럽 위원회에서 발표한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 방법을 알아볼까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해 정부 기관인 보건복지부 사이트를 방문하고 SNS 이미지 검색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의 근거를 찾아 볼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팩트체크’ 사이트도 있어요.

코로나 19 코너도 있으니 참고해 봅시다.


잊지 마세요. 제목만 보지 않고 내용까지 보고, 다른 언론사들도 저런 기사를 냈는지,

반박 기사가 있는지, 다른 정보도 꼬옥 찾아 봅시다.


그보다 먼저,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SNS로 옮기지 않기 기억하고 약속해요.


자료제작 및 구성 : 오은영선생님(서울묘곡초등학교), 박유신선생님(서울석관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