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멀리 있는 친구가 입원을 했어요 코로나로 병문안이 절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문병을 했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온라인으로 만나기로 했고요 덕분에 굳어지는 식사비와 찻값은 후원을 하기로 했답니다.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온라인이 가까워져서 평소 관심 있는 단체의 홈피를 보다가 좋은 정보나 소식이 있을 때 퍼 나르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보는 단체 소식은 직접 방문하거나 활동에 참여하기는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거리를 두면서도 편하게 들어가 볼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친구에게 홍보하기도 좋고요. 저는 환경단체의 소식과 비마이너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게 많답니다. 좋은 기사를 보면 단체나 기사에 후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멈춤이지만 더 확장되기도 했어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히려 멀러서 못 만나던 친구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거리감도 없어지고요. 그러나 우리가 즐기는 상이 안 보이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