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이후 확산 이후 일상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새롭게 시도한 일이 있나요?

- 아침마다 일어나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성별 취합 정리 ㅠㅠ 매일매일 상황 따라가느라 정신없는 나날


2. '사회적 거리두기-잠시멈춤'캠페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3월부터 온라인세미나로 만나고 있는 젠더건강세미나 팀원들을 오프에서 만나서 실컷 떠들고 따듯한 야외에서 맥주 한잔씩 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방법, 활동아이디어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매일 오전 비슷한 시간에 젠더 관점에서 생각해볼만한 (주로 코로나) 뉴스를 단체창에 공유해서 짧은 대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참고할 수 있을만한 해외 사례들도 소개하구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화상세미나를 진행해요. 너무 뻔한가요.


4. 서로에게 보내는 안부, 응원, 감사, 코로나19로 인해 하게 된 생각 등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웨비나의 시대, 서울에 있는 사람들 말고도 제주, 대전, 미국 등 더 멀리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아져야 할 것 같고,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