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발단
ᐃ '서버가 터졌다'는 거짓말로 겨자를 호출해 농락한 김댈론
이틀 뒤에 있을 교전의 서막을 알린 순간이었다.
2021년 7월 7일, 겨자는 마인크래프트 야생 서버를 개장했다. 블로그 이웃 한정 접속을 가능하게 하면서, 블로그 이웃인 김댈론도 참여하게 됐고, 김댈론은 겨자의 집을 찾기 위해 추적한다.
7월 20일, 김댈론은 겨자의 야생 서버 디스코드에 '서버가 터졌다'는 이유로 겨자를 호출한다. 그런데 서버는 멀쩡했고, 겨자의 집이 털려있었다. 김댈론은 겨자가 본인의 집을 찾으면 핵을 쓰거나 op를 쓴 것이라고 말한다.
7월 21일, 김댈론은 블로그 안부글을 통해 다시 야생 서버가 터졌다고 말한다. 이번에도 서버는 멀쩡했으나, 겨자의 집이 다시 털려있었다.
전개
7월 22일, 겨자는 엔더월드에서 겉날개와 각종 물품들을 얻고, 이를 디스코드 서버에 게시한다.
그러자 김댈론은 겨자의 집 앞에 놓여있는 커맨드들을 문제 삼으며, 테러를 일으키겠다고 경고한다.
김댈론의 발언 반박
겨자 집 앞에 왜 커맨드 블럭이 있나?
랜덤 명령어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싱글 월드에서 하기 어려운 실험이어서 멀티 서버에서 한 것이다.
왜 관전자 모드를 수시로 쓰나?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을 위해 관전자 시점을 사용한 것이다. 그 외 의도로는 일절 쓰지 않았다.
'서버를 테러하겠다' 발언으로 왜 밴을 주나?
서버 테러 발언을 서버장 앞에서 한 것은 사실상 선전포고이다. 서버장은 서버의 안녕을 위해 서버 테러 시도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또한, 후술할 추가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뒷담화와 욕설로 밴을 한 영향도 있다.
추가 조사 결과
추가 조사를 통해 서버장과 서버원들이 없을 때 욕설을 한 것이 드러났다.
정작 본인의 집이 털리자 다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교전 발발
앞선 행동들로 인해 겨자의 야생 서버를 즐기던 지펫 서버 참여원들 사이에서 김댈론의 디스코드 서버에 선공을 가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겨자는 암묵적인 동의를 하며 교전이 시작되었다.
7월 22일 오후 2시경, 김댈론의 블로그에 나와있는 디스코드 서버 주소를 통해 지펫 서버 참여원들 일부가 침공했다. 그리고 블로그에 적힌 김댈론의 신상을 뿌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김댈론은 지펫 서버 참여원들을 모조리 밴하고 디스코드 서버 주소들을 차단하면서 교전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김댈론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민혁과 디디를 주의하라'는 글을 올렸으나,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해당 글은 2021년 10월경에 모두 삭제됐다.
영향 및 결과
ᐃ 블로그 안부글을 통해 사과한 김댈론
지펫 서버 :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서버원 모두가 단결하는 드문 장면이 펼쳐졌다. 김댈론 서버 공격이 성공하자, 한동안 이 사건으로 서버 분위기가 들뜨게 되었다.
김댈론 서버 : 김댈론은 서버 참여원들과 당황한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후 자신의 신상이 공개되자 해킹(?)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마인도시공사의 블로그 안부글을 통해 사과했으나, 변명이 다수 들어있어 사과로 들어줘야 하는지 논란이 생겼다.
겨자는 해당 사건을 더 이상 끌고 싶지 않아 여기에서 일단락시켰다.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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