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발단
서멍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본인의 썰을 풀기 위해 디스코드 서버 'SMO 서버'를 설립한다. 그리고 지펫 서버 참여원들에게 이를 홍보하기 위해 SMO 서버 링크를 게시한다.
그러자 지펫 서버 참여원인 김민혁이 반발했다. 본인이 서버를 홍보했을 때는 별다른 제한이 없었는데, 서멍에게는 제한을 둔다는 주장이었다.
서버장 지멍은 김민혁의 주장에 '김민혁의 서버 홍보 이후 생겨난 제한'이라며 자신의 서버에서 서버원을 빼돌리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전개
김민혁은 지멍의 서버 홍보 제한에 반발하며 '지멍이 본인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지멍은 증거를 가져오라며 반박했다.
주요 쟁점
서멍의 서버 홍보는 잘못됐는가?
서멍은 이전부터 본인의 디스코드 서버 설립을 홍보했고, 서멍 이전에도 김민혁이 본인의 서버를 홍보한 적이 있으므로 잘못이 아니다.
2. 지멍이 햄토리의 권력을 빼앗으려 했는가?
당시 김민혁의 대통령 임기가 종료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지멍이 권력을 뺏으려 한 증거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이 아니다.
3. 서버 홍보가 서버원을 빼돌리는 것인가?
서버가 새로 생겼다고 서버원이 기존 서버를 탈퇴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서버장 지멍도 여러 서버에 가입했으므로, 서버 홍보가 서버원을 빼돌리는 것은 아니다.
요약하면 각자 잘못된 근거로 본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과
사건 발생 2시간 후, 김민혁이 옛 마인크래프트 계정을 발견했다고 말하면서 지멍과 김민혁이 화해했다. (아 할 말을 잃었습니다.)
화해 직후 지멍은 공지를 통해 서버 홍보 승인제를 공지했다.
평가
지멍의 무리수
지멍은 김민혁의 주장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서버 홍보 제한이 새로 생겼다.'는 주장을 했는데, 기본적으로 서버에 새로운 규정이 생겼으면 이를 서버에 알리는 조치 정도는 있었어야 했다. 그러나 규정에 대한 공지가 없었을 뿐더러, 규정의 구체적 내용도 없었다.
종합하면 지멍은 서멍이 자신의 서버에서 서버원을 빼돌린다고 생각해 이를 제지하기 위해 근거로 홍보 제한을 든 것이다. 이는 지멍의 무리수로 평가된다.
김민혁의 무리수
김민혁도 서버 홍보 제한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었다.
'지멍이 자신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다'는 주장은 서버 홍보 논란과 관련이 없는 주장이다. 또한, 서멍의 편을 들며 지멍을 비판했는데, 불과 2개월 전에 김민혁이 서멍에게 무슨 짓을 벌였는지를 감안하면 이게 정말 서멍을 위해 싸운 건지, 화풀이를 위해 서멍 편을 든 건지 알 수 없다.
이후
사건 이후 지펫 서버 내에서 서버 홍보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서버 홍보가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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