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트홀란트는 네덜란드의 서쪽 북해 해안가에 있는 주예요. 수도는 헤이그이고 가장 큰 도시는 로테르담(Rotterdam)이에요. 이 지방은 크기가 3,403km²이고 주민 수는 3,607,150 명이라서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주예요. 1840년의 헌법 개정 전까지는 자위트홀란트와 노르트홀란트가 함께 홀란트(Holland)라고 불리던 하나의 주였어요.
로테르담은 2차 세계 대전 중에 손상 돼서 역사적인 건물 일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른 네덜란드 도시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현재 로테르담에서는 많은 새롭고 독특한 건축물을 볼 수 있어요. 건축을 좋아하면 로테르담에 방문하는 것을 재미있어할 거예요. 퀴비스보닝언(Kubuswoningen)과 마르크트할(Markthal)은 로테르담에 있는 매우 현대적인 건물이에요. 기차로 도시에 오면 바로 로테르담 역의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로테르담은 항구 도시라서 도시는 물로 둘러싸여 있고 상쾌한 느낌을 줘요. 에라스뮈스브뤼흐(Erasmusbrug)도 독특한 건축으로 유명한 다리예요. 방문해 볼 만한 박물관, 쇼핑 거리, 동물원이 로테르담에 다 있어요.
큐켄호프는 1950년에 문을 열었는데 처음부터 많은 방문객을 끌었어요. 큐켄호프가 매년 8주 동안 다양한 네덜란드의 꽃을 보여 줘요. 이 아름다운 공원에는 700만 그루의 꽃 구근이 800가지 종류의 튤립으로 피어 있어요. 큐켄호프의 웹 사이트에서 공원이 열리는 날짜를 알려 줘요. 2019년에는 3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개장해요. 공원에 들어가려면 표를 사야 되는데 성인 표 가격은 17 유로이고 어린이는 8유로예요. 온라인으로 표를 살 수 있는데 거기에서 큐켄호프까지의 교통편이 포함된 콤비 표도 살 수 있어요.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정부 청사가 위치해 있어서 네덜란드의 정치 중심지예요. 비넨호프(Binnenhof)에서는 정부 청사가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을 볼 수 있어요.헤이그는 특히 쇼핑을 하기 좋아요. 예술, 디자인, 패션, 신발, 기념품 다 찾을 수 있어요. 하흐스 파사즈(Haagsche Passage)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센터인데 여기에 아름다운 건축물과 멋진 가게가 많아요. 헤이그 시장(Haagse Markt)은 유럽에서 가장 큰 야외 시장입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다양한 상품이 여기에서 판매돼요. 헤이그는 박물관으로도 유명해요. 특히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는 꼭 가 볼 만해요. 헤이그에 가면 해변 근처의 도시 스헤베닝언(Scheveningen)을 관광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도르드레흐트(Dordrecht) 근교의 아름다운 운하에는 킨데다이크의 풍차들이 있어요. 1740년경에 지은 19개의 아름다운 풍차가 홍수 예방을 위한 대규모 수질 관리 시스템의 일부로 이곳에 서 있어요. 1997년에 킨더다이크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됐어요. 킨더다이크는 대중 교통이나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주변 지역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고 싶으면 자전거나 배(waterbus)도 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