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뉴스레터 2월호
연 구
법문 세미나
2024년 2월4일 법문세미나: “자기조차 공한 이치, 공심(共心)을 알라” (일법1권. p.259-276)
자기가 공하다는 가르침을 알면서도 막상 몰락 내려놓기 어려웠던 체험들, 그리고 무전자와 유전자의 통합으로 공심(共心)이 되는 원리 등을 공부하며 각자 생활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진행을 맡아주신 박지영 회원님과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입춘(立春)날, 모두의 마음에 한마음의 봄이 피어나는 법공양의 시간이었습니다
학술 세미나
2024년 2월18일 회원 학술세미나에서는 "인문학과 대행사상"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해 주신 진복선 회원님, 사회를 맡아주신 박종숙 회원님과 함께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 육
공생실천 과정 제40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다가오는 것들을 마음공부의 재료로 삼아 나와 내 주변을 바꾸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031-470-3200/3198) (신청바로가기)
공 지 사 항
법문 세미나 안내
첫째 일요일 3월 3일 오후 2시
<허공을 걷는 길> 일반법회1권 “일체 만법이 내 주인공에 있다” (일법1권 p.277-295)
진행: 김미지 회원
함께 법문의 깊은 지혜를 나누며 공심, 공체로 정진하는 시간되길 발원합니다.
학술 세미나 안내
셋째 일요일 3월 17일 오후 2시
박소진 회원이 "보시를 통해 본 물질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연구: 대행선사와 한마음선원 신도들의 보시행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이어서 이광숙 회원이 "대행선사의 ‘한마음 주인공’ 에 대한 통합심리치유 연구:마음치유를 중심으로" 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유익한 토의 시간 되시길 발원합니다
🌷 과학원 소임 변경 공지드립니다
지난 6년간 과학원 부원장 소임을 맡아 헌신해 주셨던 이양희 부원장님께서는 2월 말로 소임을 회향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온 마음을 다하신 정성과 노고에 회원 모두 아쉬워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렸습니다.
새로 부원장이 되시는 이화행 회원님께서는 오랫동안 부산지원 신도이자 과학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현재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과학원 연구불사에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부원장 소임을 맡게 된 이화행입니다.
먼저, 과학원이 오늘의 궤도에 오르기까지 7년여 시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이양희 부원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한마음으로 함께하며 과학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스님들께, 그리고 회원 신도님들께도 감사의 말씀과 인사를 올립니다.1996년 큰스님께서 몸소 설립하신 과학원이 2026년이면 30주년을 맞게 되고, 2027년은 큰스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큰스님께서 과학원을 설립하신 취지를 되새기면서, 정진의 마음을 다지고 체제를 재정비해 나간다면, 큰스님의 뜻 밝히는 길에 보람된 시간이 되고, 과학원의 장기적인 성장기반도 세워나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하고 여건도 녹록지 않습니다만, 과학원 원장이신 혜수 이사장 스님의 뜻을 받들고, 담당스님이신 혜찬스님의 지도를 따르면서, 회원 신도님들을 모시고 정성을 다해 봉사하고 심부름하겠습니다.
큰스님의 뜻 밝혀가는 길에 함께 해 주시고 도움 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화행 합장
🍀 과학원 회원 재무소임 변경
그동안 애써주셨던 진복선 회원에 이어 김미지 회원이 재무를 담당해 주시게 되셨습니다.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직원 소임 변경
과학원 직원 박훈 팀장은 3월부터 동국대학교 선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2년간 휴직하게 되었습니다.
후임으로 김귀순 회원이 새로이 합류하였습니다. 김귀순선생님께서는 과학원 인성팀과 공생실천과정, 심화과정 등의 진행자로 오랫동안 함께 해 오셨습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합니다_()_
추천도서
저자 : 리사 랭킨 (의사/의료인 )
리사 랭킨Lissa Rankin은 심신 통합의학 의사. 의사와 의료인을 위한 호울 헬스 메디슨 협회Whole Health Medicine Institute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온라인 건강 커뮤니티 ‘오우닝핑크OwiningPink.com’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우스플로리다 의대University of South Florida College of Medicine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수련을 받았다. 의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과학적 증거 없이는 아무것도 믿지 않았던 의사였으나 질병을 얻은 후 구멍 뚫린 의료 체계에 낙심한다. 랭킨은 최고의 의학 치료를 받고도 낫지 않는 환자가 있는 반면, 불치병에서도 기적처럼 회복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그 이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건강과 질병의 진짜 원인을 찾고 싶은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혀 모든 의학 연구 자료를 샅샅이 검토하던 그녀는 인간에게는 상상을 뛰어넘는 자가치유력이 있으며 과학적으로도 그 능력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음을 발견한다. 이를 깨닫고 뿌리 깊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의사로서 환자를 더욱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환자가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핑크 의료 운동’을 주도하며, 의료계가 치유의 기적에 저항하기보다 이를 포용하고 장려하도록 계몽하고 있다. 랭킨은 《치유 혁명Mind Over Medicine》이 아마존 건강분야 1위,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면서 건강 분야 작가로도 주목받았으며, ‘LissaRankin.com’ 블로그를 통해 세계 곳곳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역자 : 이문영 (번역 )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출판저작권 에이전시와 출판사에서 일한 뒤 마음친구출판사를 차렸다. 위빠사나 명상을 통한 몸-마음 치유에 관심이 많으며 보리수선원, 서울불교대학원 심신치유학과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마음챙김 놀이』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대학의 영혼』 등이 있다. .
치유 혁명
질병에 관한 모든 치료법이 뒤집힌다.
“약, 식단, 운동… 왜 쓸모없는 건강법에 집착하는가?”
현직 의사가 폭로하는 의학의 한계와 완전한 치유법
과학적 데이터 없이는 아무것도 믿지 않던 의사 리사 랭킨은 환자를 치유하는 길은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의술을 행하거나 적절한 약을 복용하게 하는 것. 그러나 20년간 의사생활을 해오면서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 몸에 좋은 약을 챙겨먹는 이른바 건강 마니아들이 병을 달고 살기도 하며, 불치병 판정을 받은 암 환자나 에이즈 환자가 기적같이 낫는 일들을 목격한 랭킨은 실제로 자신의 손에 생긴 질병을 치료할 수 없는 의료 체계에 실망하게 되면서 진료를 그만둔다. 그리고 도무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전한 치유의 근거를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수년에 걸친 사례 연구와 자료 조사 끝에 완성한 《치유 혁명Mind over Medicine》의 서문에서, 그녀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의사인 내가, 만일 신체를 보살피는 일이 건강에 가장 덜 중요하며 정말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다른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면 어떡하겠는가? 건강의 비결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매일 운동을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하며, 각종 비타민을 복용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며, 꼬박꼬박 검진을 받는 일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면?”
랭킨은 인체가 저절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으며, 마음이 이 자가치유 기능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부정함으로써 우리가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이 치유력을 지녔다는 생각은 많은 의사에게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각과 기분을 바꾸는 것으로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아 완전한 치유의 6가지 비결을 공개한 《치유 혁명》은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하며 48주 연속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을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리사 랭킨의 획기적인 방법을 따른다면, 누구나 치유될 수 있고 누군가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가망 없다던 그들은 어떻게 치유되었을까?”
미국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48주 연속 베스트셀러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도중에 암이 감쪽같이 사라진 여인의 이야기가 들린다. 그런데 의사는 뒤늦게 방사선 기계가 고장 났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여인은 실제로 방사선을 한 줄기도 쏘이지 않았지만, 쏘였다고 믿었고 실제로 병은 나았다. 심장 우회 수술을 받은 후 심장마비로 쇼크에 빠져 치명적인 신부전증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도 있다. 의사들이 투석을 권하자 환자는 더 이상 몸에 손대기 싫다며 치료를 거부했다. 9일 동안 그녀의 신장은 소변을 배출하지 못했지만, 열흘째 되는 날 소변이 나오기 시작했다. 2주 후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회복했고, 신장 기능은 수술을 받기 전보다 더 좋아졌다.
환자를 치료하면서 의사들은 종종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목격한다. 편협하기 이를 데 없는 의사들조차 갸우뚱거리며 납득할 수밖에 없는 ‘자연회복’이다. 그때마다 의사들은 자신이 떠받드는 현대 의학의 모든 면에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환자들 앞에서는 이런 가능성을 말하지 않지만, 그들은 병원의 의사 휴게실이나 아이비리그 대학의 회의실에서 귓속말로 속닥거린다. 호기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면 어안이 벙벙해질 이야기들이 그곳에서 오간다.
의사 리사 랭킨은 병이 나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찜찜함과 불안감을 간직한 채 그저 하던 일을 계속하는 보통의 의사들과 달랐다. ‘어떤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면 그 사람의 행동에서 배울 점은 없을까? 행운을 얻은 환자들에게 유사점이 있을까? 특히 일반적인 의료 수단 안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을 때, 치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했다. 그리고 수년의 연구 끝에 그녀가 발견한 것은 인간 몸의 자연치유력과 마음을 통한 치유 메커니즘이었다. 그것은 100년도 더 전에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가 한 이야기와도 맥을 같이한다. “직업적인 비밀이지만 어쨌든 말하겠다. 우리 의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환자 내면의 의사를 돕고 격려할 뿐이다.”
정통 의학계의 반발과 괄시 속에서도 깨어 있는 의식으로 인간 내면에 있는 자가 회복력과 치유력의 비밀을 밝혀온 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의 실험과 연구자료, 믿을 수 없던 사례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낸 리사 랭킨의 노고 끝에 《치유 혁명》은 비로소 완성됐다. 1부에서는 긍정적인 믿음과 의사의 적절하고도 따뜻한 보살핌이 강력하게 결합할 때 몸의 생리 작용을 바꾸는 마음의 힘이 생겨남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인간관계, 성생활, 직업, 재정 상태, 창조성의 정도, 낙관적이고 비관적인 성향, 여가생활 등을 포함한 생활 방식이 어떻게 완전한 치유를 가져오는지 설명한 후,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귀중한 도구를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창안한 근본적이고 새로운 건강 모델과 함께 자가치유 6단계를 소개한다. 이 책을 다 읽어갈 즈음에는 누구나 자가 진단과 자가 처방을 통해 명확한 행동 강령을 세울 수 있고, 비로소 기적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여전히 아픈 당신,
수술과 약, 식단, 운동으로도 병이 낫지 않는 환자,
질병 치료에 관한 의학의 역할에 회의를 품게 된 의사들에게
소크라테스는 “마음과 연관되지 않는 몸의 질병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러한 진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는 몸에만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제 다시 의식, 마음, 정신이 의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이 질병 치료에 관한 당신의 모든 건강 신념을 뒤흔들 것이다. 마음이 불편해지고 이 모든 것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의심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내용은 이미 수많은 사례와 자료를 통해 증명된 것들이다. 리사 랭킨은 독자들에게 판단은 보류하고 마음을 열어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할 것을 부탁한다.
《치유 혁명》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아픈 사람들, 수술과 약, 식단 운동 등으로도 질병이 낫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질병 치료에 관한 의학의 역할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의사들을 위해 씌었다.
또 병을 예방하려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이 책은 유용하다. 심각한 질병으로 몸이 비명을 질러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그 전에 몸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건강과 만수무강의 비결로 입증된 과학 자료를 접하면서, 잠재된 질병의 가능성에서 해방돼 최상의 건강을 누리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다음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리사 랭킨의 메시지다.
“정말로 나는 여러분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아파본 적이 있거나, 사랑한 사람이 아픈 적이 있거나, 질병을 예방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정말 진심으로 여러분을 돕고 싶다.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여러분이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기를 열망한다. 나는 그 사명감으로 의사가 되었다.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잘 이해하기 바란다. 내 마음이 활짝 열렸듯, 여러분의 마음을 열 기회를 주기 바란다. 생각을 치유해 몸 또한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건강과 의학에 대한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라. 미래의 의학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자, 이제 함께 손을 잡고 탐험을 떠나자.” (p.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