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5일부터 첫 법문세미나가 혜찬스님의 주재로 일반법회 "온 누리에 푸르름은" 법문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날은 입춘이었고 정월대보름 법회 후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마음에 새기고 온 법문을 각자의 생활에서 실천한 이야기를 도반들과 나누고 배우는 공심공체로 정진하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2월19일 셋째주 학술세미나는 한마음과학에 대한 특강으로 박종래 교수(서울대 재료공학과)가 <한마음 도리, 왜 과학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과학원회원으로서 연구현장에서 한마음의 도리를 실천하고 접목하며 공부해온 박종래 교수의 체험을 함께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학팀 모임
2023년 2월4일(토) 교육학 팀모임이 멘토이신 청동스님과 김민선 간사, 김영래,안정현, 방정애, 최명희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한마음과학원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 한해 연구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공학팀 모임
공학팀은 지난 2월23일 금요일 저녁시간에 정기토론모임을 가졌습니다. 멘토이신 청훈스님을 모시고
모터의 회전자에서 자속이 끊어질 때 발생하는 '역기전력현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습니다.
인성팀 워크샵
2023년 1월30일~31일 인성스터디그룹은 멘토이신 혜찬스님을 모시고 전현직 선생님들이 동참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지켜보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교우 관계 속 문제상황 관련 중1 대상 설문지 분석(교우 관계 문제 종류를 비슷한 것끼리 묶고 그 상황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마음이나 생각 등의 답변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 관계 문제 발생 시 스스로 괴로워하거나 상대에게 화풀이하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지켜보고 올바르게 언어로 표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활용 예정입니다.
한마음 공생심화과정 제7기 원만회향
한마음공생실천과정 심화과정 제 7기 교육과정이 1월 14일(토)에 시작되어, 2월 25일(토)에 원만히 회향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 진행되는 과정이기에 매번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셨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정진하고자 마음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참 감사하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마음 공생실천과정 제38기 모집
공생실천 과정 제38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 다가오는 것들을 마음공부의 재료로 삼아 나와 내 주변을 바꾸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031-470-3200/3198) (신청바로가기)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이화행 회원의 부산일보 컬럼입니다.
슈투트가르트미디어대학 라스 린스도르프 교수 방문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미디어대학(Stuttgart Media University)에서 디지털저널리즘/PR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최근(2019~2021) 독일언론학회장을 역임한 미디어경영/혁신, 뉴스룸전략개발, 뉴스미디어이용 등 미디어분야 전문가인 라스 교수가 이화행 회원의 소개로 과학원을 방문하여 과학원을 둘러보고 혜찬 담당법사스님과 이양희부원장과 담선을 가졌습니다.
법문세미나 안내
3월 첫째 일요일(5일) 오후 2시
<허공을 걷는 길> 일반법회1권 "일곱 발자국의 가뭄" (pp.119-138)
미리 읽고 관해보시기 바라며, 각자 마음의 울림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학술세미나 안내
3월 셋째 일요일(19일) 오후 2시
이상호 회원이 "<대행선사의 과학관>(2004년, 과학원)에 대한 리뷰"라는 제목으로 발표합니다
유익한 토의 시간 되시길 발원 합니다
2023년 회원 학술세미나 연구발표 신청 접수합니다
매달 셋째주 운영하는 한마음학술세미나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마음에 계획해 오셨거나 개인적으로 진행중인 연구주제가 있으시다면, 학술세미나에서 한마음으로 토론하고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연구가 성장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구불사가 공심공체로 원만히 성취되길 발원하며, 관심있는 회원님께서는 과학원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접수 및 문의 : 한마음과학원 사무국 031-470-3200
저자소개 : 아디야샨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태어났다. 그는 14년 동안 선(禪)을 공부했으며, 일련의 변화를 가져온 영적 깨달음 이후 스승의 요청에 따라 1996년부터 구도자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가르침은 어떤 전통이나 틀에도 얽매이지 않아 자유로우며, 지금 여기에 늘 현존하는 우리의 본성을 분명하고 명쾌하게 가리킨다. 그리하여 그와 함께 공부한 많은 구도자가 자신의 참된 본성으로 깨어났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내 묵티와 살고 있으며,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널리 가르침을 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완전한 깨달음》, 《아디야샨티의 참된 명상》,《깨어남에서 깨달음까지》, 《춤추는 공(空)》, 《아디야샨티의 가장 중요한 것》 등이 있다
번역자소개 : 이창엽
치과의사로 살며 번역을 하고 있다. 교회에서 배우기 시작했고 불교를 공부하며 더 자유로워졌으며,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아디야샨티의 가장 중요한 것》 《그리스도교 마음챙김》 《에티 힐레숨》 《노리치의 줄리안》 《요가의 힘》 등이 있다
직접적인 길
깨어남을 위한 30가지 실습
서구 영성계의 주요 지도자인 아디야샨티가 깨어난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 통찰을 체화하도록 인도하는 ‘직접적인 길’과 30가지 실습을 소개한다. 각 주제에 관한 설명을 잘 듣고, 안내에 따라 하나씩 꾸준히 실천하면 되는 이 단순한 방법들은 앎, 영적 가슴, 존재의 바탕으로 온전히 깨어나 이를 일상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길이다.
새롭고 참신한 가르침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4부 3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마다 앞부분에서는 주제를 잘 이해하도록 명료하게 설명하고, 뒷부분에서는 실습을 제시한다.
영성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그동안 깨어남 또는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를 꽤 들었을 것이다. 아마 이런저런 수행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뛰어난 영적 지도자가 수십 년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간결하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의 제목인 ‘직접적인 길’은 오랜 수행으로 점차 진보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 이미 늘 여기에 있는 ‘그것’에 곧장 눈을 뜨도록 안내하는 길이다. 지은이의 말을 잘 듣고, 하라는 대로 해 보면서 직접 체험하는 길이다.
이 길을 따를 때는 에고가 자기의 노력으로 실천하려 애쓰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에고의 노력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늘 이미 여기에 있는 의식 상태로 편안히 이완하여 들어가야 하는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길’은 늘 배경에 있는 고요와 깨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런 의식 상태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그 온전한 잠재력으로, 완전히 실현된 상태로 깨어나게 하는 길이다.
이 책은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마다 주제에 관한 설명과 가르침, 조언이 담긴 앞부분과, 몇 가지 실습이 담긴 뒷부분이 짝을 이룬다. 장들은 다시 4개의 부로 묶이는데, ‘앎으로 깨어나기’, ‘영적 가슴으로 깨어나기’, ‘존재의 바탕으로 깨어나기’, ‘통찰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기’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위에서 언급된 앎, 영적 가슴, 존재의 바탕은 우리 ‘존재’의 세 가지 측면이다. 지은이는 독자들이 이 세 가지 측면으로 깨어나도록 이끄는데, 그래야 깨어남이 온전해지며 깊고 철저해지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통찰의 도약은 각각 그 자체로 삶을 심오하게 변형시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4부에서는 이 영적 통찰들을 우리의 인간성과 일상생활, 관계에 체화하도록 안내한다.
선(禪) 공부로 깨어난 뒤 수십 년간 많은 구도자를 지도한 경험의 집약체라 할 이 책에는 지은이의 깊은 통찰과 간결한 가르침이 알차게 담겨 있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직접적인 길’은 노력을 통해 깨달음을 점점 이루어 가는 길이 아니라,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진실을 알아차리고, 늘 이미 있는 자기 ‘존재’ 속으로 편안히 이완하며 점점 깊이 들어가고, 붙잡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놓아 버리며, 지키려고 했던 것들을 과감히 포기하여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이를테면,
“내려놓는다는 것은 그대로 놓아둔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잠시 그대로 놓아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놓아둘 때, 우리는 더이상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고 자기 안에서도 싸우지 않으며, 어디에 도달하거나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두려움이 닥쳐도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내려놓고 놓아두기를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든 그것에 간섭하지 않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 내면에 있는 고요한 미지의 심연 속으로, 영원의 광대한 공(空) 속으로, 우리의 본질인 형언할 수 없는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100쪽)
지은이는 영적 통찰과 경험에 동반되는 지혜, 사랑, 하나임의 체화를 강조한다. 그것이 모든 존재를 유익하게 하고 스스로 온전히 만족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그렇게 하는 여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영성에 관심 있는, 존재의 참된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깨어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체험을 하긴 했지만 아직 일상생활에 통합하지는 못하고 있는 독자에게 무척 유익할 책이다.
서구 영성계의 주요 지도자인 아디야샨티가 수십 년간 구도자들을 인도한 경험의 정수를 뽑아 완성한 ‘직접적인 길’을 소개한다. 이 길은 오랜 수행으로 점차 진보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 이미 늘 여기에 있는 ‘그것’에 곧장 눈을 뜨고, 완전히 실현된 상태로 깨어나게 하는 길이다. 여기에는 깨어난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 통찰을 체화하도록 인도하는 30가지 실습이 포함된다. 책에서 설명한 대로 하나씩 꾸준히 실천하면 되는 이 단순한 방법들은 앎, 영적 가슴, 존재의 바탕으로 온전히 깨어나 이를 일상생활에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새롭고 참신한 가르침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4부 3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마다 앞부분에서는 주제를 잘 이해하도록 명료하게 설명하고, 뒷부분에서는 실습을 제시한다. 장들은 다시 4개의 부로 묶이는데, ‘앎으로 깨어나기’, ‘영적 가슴으로 깨어나기’, ‘존재의 바탕으로 깨어나기’, ‘통찰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기’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존재의 참된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깨어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체험을 하긴 했지만 아직 일상생활에 통합하지는 못하고 있는 독자에게 무척 유익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