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글쓰기를 가르칠 때 철자법, 문법, 구두법만 가르치나요? 물론 아니겠지요.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하겠지요. 이 책은 코딩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코딩이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새로운 언어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미첼 레스닉(MIT 미디어랩 교수)
유아 컴퓨터 교육 분야의 연구원과 실무자는 오랫동안 저자의 컴퓨터과학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에 의존해왔습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Code.org에서의 작업을 포함하여 저의 교육 철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팻 용프래딧(Code.org의 아카데미 수석 임원)
저자는 코딩을 어린 시절의 컴퓨팅 사고, 의사소통 및 개인 표현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문맹 퇴치 또는 ‘놀이터’로 묘사합니다. 그녀의 통찰력은 21세기에 필수적인 코딩 분야에 중요한 공헌을 합니다.
수 쿠색(레슬리교육대학원 조교수)
이 책은 어린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최초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로고를 만든 시모어 페퍼트의 제자로 페퍼트 교수님의 컴퓨팅 교육에 대한 철학을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 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따라 하기 식의 코딩교육이나 기능 위주의 SW 교육을 탈피하고 싶은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 김수환 -
총신대학교 교수
한국컴퓨터교육학회 이사
CT교사연구회 운영
세계는 지금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의 지침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책은 유아 및 아동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도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따라 하기 식의 단순한 프로그래밍 도구 사용법 학습이 아닌 컴퓨팅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의 활동을 담고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 정인기 -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한국비버챌린지위원회 초등소위원회 위원장
코딩열풍 속에서 수많은 코딩 관련 책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적어도 이 책은 한 가지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 책에는 코딩교육에 대한 섣부른 해답이 아닌 진지한 고민이 진하게 깔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무엇이 코딩교육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코딩교육인가에 관한 대화의 장에 어느덧 참여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초대하는 대화의 장에서 독자들은 코딩교육을 통해서 길러내고자 하는 컴퓨팅 사고의 실체를 느끼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정혜진 -
고려대학교 정보창의교육연구소 연구교수 역임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 역임
(현)국민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코딩은 고전 문학이나 고전 음악에 감동받은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학과 예술은 개인의 영감과 체험을 공유하는 놀이로서 오픈소스의 개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대를 지나 코딩이라는 새로운 창작 놀이터에서 오픈소스 운동이 활발해졌습니다. 이 책 역시 유아 코딩 교육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창작된 커리큘럼을 공유하는 오픈소스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코딩은 유아 및 아동만이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여 교육, 창작, 연구를 하는 전문가는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아주 좋은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 김호동 -
동양미래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부 교수 역임
(현)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디지털아트전공 교수
(현)교육부 대한민국인재상 중앙심사위원회 대학분과 위원장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도구와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어떤 순서로 배워야 할지 궁금해합니다. 당장 쉬운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조금 불친절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특정한 도구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코딩 교육과 그 주변에 깔린 문화의 맥락을 이야기하고 그 맥락 안에서 연구한 과정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책들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집중할 때, 이 책은 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코딩 교육이 결코 최근에 생긴 기술적 도구 위주의 유행이 아닌 인류 보편의 리터러시로서 컴퓨터 역사와 함께 진화해왔다는 것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 김승범 -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 겸임교수
미디어아티스트
중등 정보교과서 집필진(2015 개정 교육과정, 천재교과서)
풍부한 사례를 통해 교육에 적용할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컴퓨팅 사고에 관한 생각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도움계단이 되어주는 책. 학습과 발달을 위한 놀이가 아니라 놀이를 통한 학습과 발달이 어떻게 가능할지 고민할 때, 저자의 '놀이터 대 놀이 울타리' 은유가 마음에 걸려 자꾸 곱씹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 현실에 적합한 방법 또는 우리의 현실을 변화시킬 새로운 방법을 스스로 구성하는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 하고 모호한 지점으로 나아가 볼 자극과 용기를 얻기도 했어요.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는 역시 불편함을 환대할 때, 뭔가 시도해보면서 배울 때 비로소 일어나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 최승준 -
한미유치원 설립자, 미디어아티스트
우리 교육 과정에 코딩이 등장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코딩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로막는 벽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책은 숨 쉬는 것처럼 익숙하고, 재미있는 코딩, 더 나아가 미래를 바꾸는 이 시대 어린아이들의 놀이가 곧 코딩이라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여러분도 코딩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두려움에서 벗어나보세요.
- 윤일규 -
고려대학교 컴퓨터교육학 박사
소프트웨어교육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연구원
처음 책 제목을 읽고 단순히 ‘코딩’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보니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지만 특별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꼭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송석리-
한성과학고등학교 정보교사
코딩은 창의적인 활동입니다. 그리고 유아기에 즐겁게 경험한 코딩은 무한한 창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AI(인공지능)가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 경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코딩을 어떻게 가르칠 것 인가를 잘 알려줍니다.
- 김미숙-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 원장
공대생들조차 딱딱하게 여기던 코딩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라는 언어를 익히듯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를 통해 ‘코딩’이라는 컴퓨터 언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교사로서 컴퓨팅 사고를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 및 문제해결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래밍하며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김소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 교사
어린아이들이 코딩을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코딩을 즐거운 놀이로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교사나 학부모가 교육 환경을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늘 새로운 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교사로서, 이 책을 활용하여 코딩 교육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김아름 -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어린이집 교사
컴퓨터와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부모 세대인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유아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그리고 옳은 일일까요? 이 책은 코딩 교육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되짚으며, 동시에 아이들이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로 제시함으로써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코딩을 바라보게 합니다.
- 박성완 -
여섯 살 희엘, 세 살 가엘 두 아이의 엄마, 유아미술교육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