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첼 레즈닉 교수님은 저자인 마리나 유머시 버스 박사와 함께 7세 전후의 아이들을 위해 스크래치 주니어(ScratchJr)를 개발하였습니다.
미첼 레즈닉 교수님의 더 많은 정보는 http://bit.ly/LifelongKindergarten_soah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2018년 10월 12일(금) 오후 4시 - 5시 30분
▶ 장소 : 부산 벡스코 제 2 전시장 1F 메인무대
▶ 주제 : 스크래치의 아버지 미첼 레스닉이 들려주는 SW교육과 창의력
Q1, Soah)
저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과 강원도 산골마을의 다문화 학교에서 중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 아이도 코딩을 배우는 날이 올텐데요,
언제부터 어떻게 배우도록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교육청의 브라이언씨가 '코딩 교육은 이를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남녀의 성역할을 구분하기 전부터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요,
미첼 교수님도 그러한 관점에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스크래치 주니어(ScratchJr)도 개발하신 건지요.
또 다른 관점이나 이유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1, Resnick)
언제부터 배워야 한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가 하고싶을 때, 그 때가 바로 코딩교육을 시작해야 할 때이지요.
※ 실제로는 굉장히 길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셨는데, 핵심만 추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 유치원(Lifelong Kindergarten)’ 책에 잘 담겨있습니다.
Q2, Soah)
교사들도 코딩교육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지만,
가정에서의 역할 역시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창의적 활동이 학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결, 확장되려면 부모님들의 역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녀의 코딩 교육을 앞둔 학부모들이 꼭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A2, Resnick)
저의 제자이자 현재 콜로라도 대학의 교수(Ricarose Roque)가 있습니다.
그가 「가족들의 창의적 학습」에 대한 논문을 썼습니다.
집, 가정에서의 창의적 활동에 대한 내용이지요.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연구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코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록 아이가 코딩하는 과정에서 무언가가 잘못되더라도, 부모가 곁에서 '다르게 해보자' 혹은 '다시 해보자' 등의 격려와 지지를 해 주는 것의 중요성을 잘 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와 핸드북으로도 나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Q3, Soah)
제가 『Lifelog Kindergarten)』 원서를 가져왔는데요, 혹시 제 책에 사인을 해 주실수 있을까요?
A3, Resnick)
"Thank you for supporting Creative Learning. - Mitch Resn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