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기준 원전사고확률 0.00001을 당장 발생할 위기로 과장하면서 탈원전을 감행하면서, 이보다 더 높은 확률의 군사적 대치위험은 무시한 채 GP철수는 공론화 과정없이 그냥 감행한다.
2016년의 음미해볼만한 영화: 트럼보
이 영화는 right and wrong에 관한 것이 아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이며,
용서와 치유에 관한 것이다.
당시 맥카시즘 관련 참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1eA5bUzVjA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치다. 고려대 이승환 교수 에세이
http://openlectures.naver.com/contents?contentsId=94584&rid=253
Q: Minion이 미래에 진화하면?
A: Jawa in Star Wars
Commons of them: short, scavenger type of villains, and talking gibberish (if you cannot believe, check out at Youtube for their talking sounds... very much like with funny gibberish). But there is one small difference between their languages. Minion knows some Koreans but Jawa does not, maybe the evolution goes in that way.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10&cid=1020849&iid=25028460&oid=056&aid=0010189408
2014년 최고의 영화와 OST: Secret Life of Walter Mitty and Space Oddity
한국의 중산층 실태: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330/70416450/1
명량 제작에 3년이 소요되었고, 18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615명의 스태프가 제작, 연출, 조명, 녹음 등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배우진을 제외하고 스태프가 615명이라는 이 기사가 맞다면, 단순 산술로 볼 때, 한 명의 스태프 당 3년간 3천만원, 이는 일년에 1천만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정상급 배우들 출연료 제외한 수치임을 감안할 때 한국 영화계 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3&oid=081&aid=0002461038
Danza de la moza donosa, op.2 no.2.
아르헨티나 작곡가인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Alberto Ginastera의 Danzas Argentinas의 세 개의 피아노 곡 중 두번째 곡이다. 격정적인 분위기의 다른 두 곡과는 달리 no.2는 곡명인 Dance of the Beautiful Maiden이 의미하는 것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 아르헨티나의 우수에 찬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곡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피아노 연주 시에 루바토를 적절히 살리는 것이 키 포인트다.
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연주회 가졌을 때의 내 시도작.
Danza de la moza donosa 와 분위기가 비슷한 우아하고 애수에 잠긴 듯한 곡으로, William Bolcom의 Graceful ghost. 얼마전 연습곡~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08/2013010800215.html?news_Head2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하지만, 우선 책임있는 자리라도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대학생 휴학생 100만명 시대라고 한다.
상당수 대학들이 휴학생으로 인해 수업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0만명 이르는 휴학생은 사회의 또 다른 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한국경제성장에 기여하였던 인적자본의 개발이 필수적인데, 이와 같은 휴학생은 일인당 GDP3만불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 많은 휴학생들의 배출문제는 과연 대학교의 과잉투자 문제로만 볼 수 있을까?
이미 1990년대 중반에 국책연구기관에서는 2000년대부터 대학이 신입생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하였건만, 오히려 당시 대학교 수가 더욱 늘어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리하게 대학생 수가 늘어났다. 과거에 대학진학률이 40% 내외였던 것이 최근에는 8~90%까지 증가하게 된 것이고, 이는 결국 휴학생 계층의 형성이라는 문제로 연결된 셈.
결국 정책실패(policy failure)라는 것인데, 반대로 말하자면 앞으로 정책이 잘 설계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인터넷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의 급속한 노령화 진행, 그리고 생산가능 인구감소로 국민건강보험의 연간 적자 규모가 2030년이면 28조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연구결과라는데, 이 적자규모는 소위 '비관적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아래 기사 참조해 보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24/2013022400432.html?news_Head1
그래서, 동 보고서는 "생산가능 인구는 점점 감소하므로 지금처럼 근로자 부담에 의존하는 것은 건보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보고, "근로소득 외의 소득에도 건보료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단다. 건보료는 최근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에 모두 전년 대비 4.9%와 5.9% 올랐는데, 이젠 근로소득 외에도 부과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해법인지 한 번 생각해 보자.
식약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소금) 과다 섭취로 인해 4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진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현재 나트륨 섭취량을 3,000mg (소금 7.5g)으로 낮추게 되면 사회적 편익을 연간 13조원 거두게 된다고 한다. 이 13조원 중에서 약 3조원은 의료비용 절감에 따른 편익이기 때문에, 건강보험 부담이 줄게 된다. 사망감소 편익은 10조원인데, 조기사망이 줄게 되면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되고, 건보료 재정수입의 감소폭도 줄일 수 있다.
어디 나트륨 섭취 뿐일까... 무리한 근로로 인한 4-50대의 질병, 잦은 회식과 음주 문화로 인한 질병 등 이러한 사회체질만 개선하더라도 건강보험의 부담규모는 상당히 줄 수 있다.
자꾸 세금으로 부족한 재원을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국민건강도 증진시키는 선순환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