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020년도 매출 46억5천만여 원, 영업손실 (-)101억여 원

경남FC는 이례적으로 매출액이 매출원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데, 2020년도 매출원가 137억여 원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단운영비(선수 인건비) 금액은 131억여 원이다.


2018~2020 매출액

2019년도에 비해서 2020년도 매출액이 39억여 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서 K리그도 무관중 또는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행하여 입장수익이 감소하였고, 광고수익도 약 10억 원 줄었으며, 기타 수익도 24억여 원이나 감소한 탓이다.

2020 수입 포트폴리오

경남FC의 최대주주는 경상남도(1,106,600주, 지분율 58.92%)로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는 매년 경남FC에 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시 자료 기재에 따르면 2020년도 경상남도는 경남FC에 110억 원을, 경상남도체육회는 1억 원을 보조금 지급하였다. 2019년도에는 경상남도가 94억여 원을, 경상남도체육회가 5억 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경남FC는 이 보조금을 ‘영업외수익’으로 회계처리하여 매출액에 산입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