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특별했던, 행복살피미 힐링데이
무더운 여름날,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별관 능곡복지센터에서는 능곡·행주동에 거주하는 초등 고학년 아동들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아동진로놀이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진로놀이단은 능곡·행주동 내 아동들의 진로인식 향상을 위해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교내 진로활동과 차별점을 두어 ‘놀이’를 접목한 진로탐색 활동과 외부 직업체험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의견을 모으고, 뛰어놀며 두 배로 즐거운 공동체활동
7월 첫째 주에는 공동체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동체활동은 참여아동들끼리 함께 직업체험 주제를 정하는 아동회의와 팀협력 놀이활동 시간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아동회의 시간에는 단장과 부단장이 주도하여 7월 직업체험 주제를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드럼연주자, 화가, 직업군인, 배우 등 다양한 체험 주제가 나왔고, 랜덤 룰렛을 통해 7월 직업체험 주제는 ‘드럼연주자’로 결정되었습니다 :)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여아동들이 희망했던 ‘좀비 술래잡기’를 진행하며, 직접 규칙을 정하고, 함께 뛰어놀면서 협력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놀이로 알아보는 나의 진로
7월 둘째 주, 셋째 주는 교육부 컨텐츠를 활용한 진로놀이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았는데요! ‘라이어게임’과 ‘양세찬게임’을 응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 직접 직업을 설명해보고, 추리하면서 생활 속의 직업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 이후, “노년 플래너라는 직업은 처음 들어봐요. 오늘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되게 신기한 직업이 많네요.”, “디지털 장의사라는 직업이 제일 흥미로웠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며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꿈을 함께 체험하러 떠나는 시간!
마지막 주는 여름방학과 함께 참여아동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체험 날이었는데요. 아동회의 때 결정한 직업체험 주제에 맞게 드럼연주자 직업소개와 연주체험을 진행했습니다 :)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드러머 선생님과 직업의 매력, 하는 일, 필요한 역량 등 인터뷰를 통해 한 걸음 더 새로운 직업을 알아가고, 참여아동들이 기대했던 멋진 드럼 공연과 8비트 리듬을 직접 두드려보며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여아동들은 “친구들이 밴드부를 해서 궁금했는데, 이번 시간에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전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한 번 배워보고 싶어요.”, “드러머가 꿈인데, 오늘 같이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는 소감을 전하며, 활동에 높은 만족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아동진로놀이단 활동은 계속 이어집니다. :)
쑥쑥 자라나는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031-839-6085(지역복지부 지역3과 나윤경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