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예년보다도 더욱 뜨겁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7년 만에 수도권 최고 기온을 경신한 7월 상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지치고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냉방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 주민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 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특식지원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메인으로 반찬과 과일까지 풍성하게 구성한 특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였습니다.
300인분의 특식을 준비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여, 이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총 37곳(명)의 지역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셨고, 총 2,540,0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목표했던 300인분의 특식 지원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싶은 분들은 바로 6명의 후원자분들입니다.
신이홍, 이채영, 한명숙, 이주연, 손민정, 이청학 후원자님입니다.
평소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시던 분들로, 복지관 내에 게시된 ‘특식지원 후원 안내’ 홍보지를 보고 선뜻 연락을 주셔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그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으며, 적극적인 참여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자의 후원이 모여,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