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는 기존에 나잇노이즈가 탐구해온 물성의 한계와 재료들의 새 조합을 기반으로 한 작업에서부터 서사와 시적 언어가 결합 된 작업이다. 나무와 와이어 등으로 조합된 구조적인 틀에 탄소섬유 표면에 레진이 경화된 ‘별 –자리’는 세 가지 다른 형태의 별이 팔복공단에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해 내고 있다. 나무와 와이어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적인 틀 위로 탄소섬유와 레진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세 가지 다른 형태의 별들은 형태, 구조, 실루엣이 다르다. 우리에게 별은 희망, 자연, 미스터리, 빛, 자연재해, 우주, 꿈 등 다양한 상징들과 언어를 내포한다. 탄소섬유는 우리에게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가능케 하지만 인간이 만든 여러 물질이 그렇듯 여러 딜레마 또한 존재한다.
나잇노이즈는 이런 부분들이 가려지지 않고 날카롭고 단단한 탄소별이 팔복동 공업단지를 상징하는 오래된 나무 프레임에 떨어지는 장면을 떠올렸다. 별 -자리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적으로 아름다움을 사유할 수 있는 장면이 될 수도 있고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별 –자리가 모두에게 질문과 시적인 순간을 마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