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지는 시간의 축적으로 순리에 따라 일어난 망각과 그리움을 주목한다. 주형지는 상을 통해 본인이 속한 첫 사회 공동체를 응시했고, 어렸을 적 가족 공동체에서 경험한 ‘김밥 놀이’를 관람자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직접 키운 토끼풀 씨앗을 빌려 '네 잎 클로버 찾기'의 자리를 불러온다. 이를 통해 미술의 주체와 객체에 대해 질문하고, 수평적 눈맞춤의 경험을 제공한다.
주형지는 조각과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창작자로서 주형지는 사회를 숲으로 인식하며 그 안을 탐험하는 모험가이다. 우리가 서 있는 지질학적 시간을 응시하며 결국 흙으로 돌아갈 일시적 유기체의 연약한 마음을 짚는다. 미술의 역할은 이 시간을 잠정적 멈춤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어렸을 적 식물을 관찰하며 얻은 몰입의 경험으로 조각 및 설치 작업을 한다.
Email. boosulakk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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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프로젝트
CV
주형지 Hyeongji Ju
(b.2001)
Based in Seoul, Korea
학력
2021 ~ 이화여자대학교 조소전공 재학
그룹전
2023 춤추는 사람들은 안개 속에서, 아트비 프로젝트, 서울
2023 온시소, 이화아트갤러리, 서울
2023 상:차림, 온수공간, 서울
2023 ChunMan Art for young, 삼천리 본사, 서울
2022 Cure,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갤러리 치유, 서울
2022 NEW ARTISTS 2022, 앤드뉴 갤러리, 서울
2022 YCK 2022, 디노마드, 온라인
2021 불협화음展, 용산청년지음, 서울
2021 미지근한 충동, 아미디 갤러리 신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