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반드시 하나의 큰 사건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복된 관계에서의 상처,
충분히 보호받거나 이해받지 못했던 경험,
상실이나 위기 경험도 이후의 감정과 관계, 몸의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알고 있어도
몸은 여전히 긴장하거나 얼어붙고,
비슷한 상황에서 강한 감정이 올라오거나
관계에서 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나름NARM 심리상담센터는 이러한 반응을
없애야 할 문제로만 보기보다
그동안 자신을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해 형성된 반응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도 반복해서 떠오르는 경우
특정 상황이나 관계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불안해지는 경우
갑자기 얼어붙거나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경우
감정이 쉽게 압도되거나 반대로 감정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관계에서 불안, 회피, 단절이 반복되는 경우
어린 시절의 관계 경험이 현재의 삶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복되는 상처와 관계 경험으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이 강한 경우
상실이나 위기 경험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트라우마상담이라고 해서
힘들었던 경험을 처음부터 자세하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경험을 다루는 과정에서 다시 압도되지 않도록
현재의 안전감과 신체적·정서적 조절 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순간에 머물 수 있는 힘과 자신의 자원을 충분히 살피면서
내담자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트라우마 경험은 생각과 기억뿐 아니라
몸의 감각과 신경계의 반응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답답해지고,
몸이 굳거나 힘이 빠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놀라거나 계속 긴장하는 것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Somatic Experiencing®(SE)을 통해 현재 순간의 신체감각과 신경계 반응을 세심하게 알아차리고, 압도되지 않는 범위에서 안정감과 자기조절 능력을 회복해 가도록 돕습니다.
복합트라우마와 애착외상은
현재의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리도식치료(Schema Therapy)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온 정서적 욕구와 심리도식,
현재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감정과 대처방식을 함께 이해합니다.
필요한 경우 NARM, EMDR 및 애착·관계 중심 접근 등을 내담자의 상태와 상담 단계에 따라 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트라우마상담의 목표는 과거의 경험을 없애거나
힘든 기억을 전혀 떠올리지 않게 만드는 것만은 아닙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를 압도하는 정도를 줄이고,
자신의 감정과 몸의 반응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관계와 삶에서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가는 과정입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삶을 결정하지 않도록,
지금의 나에게 가능한 선택을 조금씩 넓혀갑니다.
상담시간과 비용, 상담 신청 절차는
상담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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