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도움전화 1670-1142
일반적인 뇌전증의 자연경과는 첫 번째 발작이 발생한 이후 재발률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합니다. 약 절반 정도의 재발은 첫 번째 발작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재발 환자의 80%는 2년 이내에 발생합니다.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원인 질환이 있거나 신경학적 결손, 뇌파이상 등이 있는 경우입니다. 발작의 가족력과 부분 발작도 재발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발작제를 투여하면 첫 번째 발작 후 2년 동안 재발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2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전증의 일반적인 예후는 어떤가요?
뇌전증은 원인과 임상적 특성이 다양한 증후군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상당수 환자의 뇌전증발작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발생 빈도가 줄어들고, 약 70%에서는 항발작제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증상의 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전증 환자의 30~40%는소량의 단독약물요법으로 쉽게 뇌전증발작을 조절할 수 있고, 장기간 발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중단해도 재발이 없는 완치 상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약 30% 정도에서는 단독약물요법으로 증상이 조절되지만 약물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재발하고, 약 20%에서는 적극적인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투약 중에도 뇌전증발작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20% 정도의 환자는 난치성 뇌전증(intractable epilepsy)이 되어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발작이 계속됩니다.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과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면, 치료 시작이 청소년기이거나 노년기인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우수하며, 또한 치료 전발작 횟수가 적을 경우에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