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탄소중립 요리 활동
4학년 탄소중립 요리 활동
서울영화초등학교(교장 전상애)에서 기후 위기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서울영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요리 활동이 6월 25일에 진행되었다. 이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실생활에 접목해 가르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태양열을 이용해 재료를 익힐 수 있는 솔라 오븐으로 구운 메추리알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상추, 애플민트를 이용하여 샐러드와 허브 레몬에이드를 만들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요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과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였다. 신선한 허브를 직접 따서 레몬에 곁들이면서 "우리가 키운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는 게 멋져요!"라며 생태계 순환에 대한 실천적 감각을 몸소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와 함께 고기 대신 콩으로 만든 대체육 패티를 이용해 미니 버거 만들기를 했는데, 이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탄소중립 요리 활동으로 본교 4학년 학생들은 ▲ 친환경 에너지 사용, ▲ 로컬푸드 소비, ▲ 대체음식의 가능성을 실제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탄소중립을 배운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