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vYCC(IEC61966-4)는 IEC TC100/TA2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2006.1월에 공표한 신 광 색역 Video Signal Encoding 표준으로써 기존의 sRGB/Rec709 표준과 Upward Compatible한 신호 규격이다. 이 xvYCC 는 ITU-R.BT.1361 광 색역 표준과 거의 동일한 Encoding 규격이나 Rec.1361의 경우 방송 통신 규격에 해당하여 그 표준을 널리 이용하는데 많은 Infra cost를 요구하는 관계로 활성화 되지 못하였다. 그런데 2004년 LED BLU를 장착한 Sony의 Bravia TV 출시에 따른 상품화 전략의 일환으로 IEC를 통한 표준화를 2004년 IEC TC100 Seoul International Meeting에서 최초로 제안하였고 이 표준화 과정에서 HP, Mitsubishi, Philips, Lexmark, FUJI, KODAK, Samsung이 Expert Member로 참여하여 그 표준화를 주도 Consumer Electronics 제품으로의 xvYCC 표준 확산에 기여하였다. Sony는 모든 인프라 구축을 위해 MPEC2/4에 xvYCC를 수용토록 제안하여 수용하게 하고 또한 HDMI 규격에도 반영하여 Contents 확보 및 Device 간 연결성 확보에도 주력하여 많은 제품에 이 xvYCC 규격이 빠른 속도로 파급 적용되었다.
그림에서 나타내었듯이 xvYCC는 기존 sRGB/Rec.709 규격 대비 Chroma 신호 영역을 기존 YCbCr의 Reserved 영역까지 포함하여 최대(1~254) 사용함으로써 Wide Color 신호를 구현할 수 있으며 sRGB 영역은 기존과 동일함으로 기존 System과의 호환성이 확보 된다. 특히 xvYCC를 적용한 영상의 효과는 실제 적용에 있어서 고휘도이면서 채도가 높은 신호를 손실 없이 encoding 가능함으로써 컬러 영상 quality가 향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카메라 부분에서의 광색역 처리가 필요하다. 아래 그림 은 디스플레이에 광색역 신호를 제공하기 위한 카메라 부분의 신호처리 블록다이어그램 이다.
카메라 센서 출력 Lin. RGB 신호를 받아 선형 YUV 신호로 바꾸고 xvYCC 색역을 초과한 색들에 대한 1차적인 색역 사상이 필요하게 된다. 색역사상은 색역 초과 영역에 대한 간단한 clipping 기법보다는 성능이 우수한 adaptive mapping 방법으로 여러가지 기법이 가능하다. 색역사상후 선형 RGB 로 재변환 하고 Camera Gamma 함수를 적용하여 음수 영역까지 확장 처리 후 선형 변환을 통하여 xvYCC 신호로 변환한다. 2차 색역사상은 xvYCC 영역을 추가로 초과하는 신호들에 대해 적용하면 최종 xvYCC 신호를 얻게 된다. 카메라에서 Encoding 된 xvYCC 신호는 기존의 통상적인 YCbCr format HDMI cable을 통해 display로 전달되고 아래와 같은 신호처리로 처리된다.
입력된 xvYCC 신호는 선형 행렬변환을 통해 비선형RGB 신호로 바뀌고 1D-LUT를 통해 xvYCC gamma 적용후 linear RGB 신호로 바뀐다. 이때 sRGB 색역 [0,1]을 초과하는 신호에 유의하여 신호범위를 할당하고 inverse display model을 통해 target display 의 선형 rgb 신호로 변환한다. 만약 변환된 신호가 디스플레이 제어범위 [0,1]을 초과하는 신호는 Gamut Mapping을 이용하여 유사색을 찾아 mapping 한다. 색역사상 후 최종적으로 display gamma 특성을 반영하여 비선형 rgb 제어신호로 변환한다.
아래 그림은 xvYCC의 효과를 보여주는 영상("xvYCC camera/ new display")으로 원본영상("sRGB low exposure input")영상의 기존 sRGB imaging system에서의 재현영상(" sRGB camera/ sRGB display") 대비 hue shift 왜곡을 경감하고 더 많은 고휘도 컬러를 재현가능하게 해준다. 일부 아주 밝은 컬러에서의 왜곡은 미래의 HDR 시스템이 도입되면 훨씬 더 효과적인 고휘도 컬러 재현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