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의 구성과 흐름
e커머스(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 약자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
이보다 넓은 개념으로 개인 기업 정부등 경제활동 주체들이 전화 팩스 컴퓨터 등 전자매체를 통신망과 결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전자상거래는 ICT를 기반으로 가상 공간에서 디지털 정보를 서로 교환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킨다. 전자상거래의 주체는 개인, 기업, 정부가 된다. 따라서 거래 특성과 거래 방향에 따라 기업과 개인 간 전자상거래(B2C, Business to Customer), 기업과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개인과 개인 간 전자상거래(C2C, Customer to Customer), 국민과 정부 간 전자상거래(C2G, Customer to Government), 기업과 정부 간 전자상거래(B2G, Business to Government)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달에 따라 위 다섯가지 유형과 다른 새로운 유형인 기업과 인플루언서와 개인 간 전자상거래(B2K2C, Business to Koc to Customer)와 개인과 공장 간 전자상거래(C2M, Customer to Manufacture)등이 나타나고 있다.
B2C는 대체로 인터넷 쇼핑몰과 같은 형태로 기업과 고객 간에 거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말하며, 공급의 주체는 기업이다. B2C는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급속도로 성장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로 상품의 생산 기업이나 판매 기업들이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가상 공간인 인터넷상에 전자상점을 개설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형태다.
B2B는 원료 공급자와 수요자인 기업 간 거래와 기업과 금융기관 간 자금 결제 등을 포함한 전자 거래를 말한다. B2B는 기업의 사설망이나 부가가치통신망 등의 네트워크상에서 주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를 사용해 기업 간에 주문을 하거나 송장을 받고 지불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주로 무역이나 제조 분야에서 널리 활용해 왔으나, 점차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C2C는 경매와 같이 개인과 개인 간에 일대일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서버를 통해 상품, 서비스, 정보 등을 가상 공간에서 거래하는 유형을 말한다.
C2G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정부 단일 창구(single window) 구축을 통해 최고 수준의 대 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4C(Government-for-Citizen)로 발전했다.
이에 비해 B2G는 기업과 정부 기관 간 전자적 거래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B2G 또한 전자정부의 등장으로 G4B(Government-for-Business)로 일신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조달청에서는 조달 물자의 입찰과 계약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시하고 있으며, 공공 조달의 전산 입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B2K2C는 Business(브랜드)와 KOC(왕홍) 그리고 Customer(소비자)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의 속성과 KOC의 공유 습관에 따라 샤오홍슈도 B2K2C 모델로 점차 바뀌고 있다. 커뮤니티, 전자상거래의 두 가지 업무 형태를 바탕으로 브랜드, KOC, 소비자 세 주체를 연결하는 영향력을 구축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인(Customer)과 공장(Manufacture)을 직접 연결하는 모델이다. 기존의 B2C는 브랜드(공장)가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해 유통회사를 통해 파는 것이라면, C2M은 유통회사가 고객 데이터를 브랜드(공장)에 제공하고 브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제조업 공급사슬의 순서가 뒤집히고, 유통회사의 역할도, 제조업의 생산방식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 중국 내 낮은 제조 원가
· 직거래 및 유통 과정 감소
· 쏟아지는 공급 물량과 프로모션
· 세금 면제
→ 직구플랫폼, 150달러 이하 구매 소비자는
관세, 부가세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