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은암미술관(광주)
시선 / 디지털감각기계 / 낯선 생
이산의 관심은 ‘관계’다. 2017년 발표된 <시선>은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써 비가시적, 비물질적, 비언어적 요소를 드러내고자 했다. 2018년 <반복과 증폭에 맞서는 투명화 전략>, <두 번째 생>을 통해 인류생존전략에 물음을 제기하고 ‘두 번째 생’이 선언되었다. 인류의 생존전략은 미래에도 ‘드러냄 전략’을 유지할 것이다. 그 반대편의 전략은 숨거나 감춘다기 보다 ‘투명화’라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 투명화는 드러냄에 반대편에 있지만 드러냄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지않는다. 투명화 전략을 통해 등장하는 존재는 드러나지 않는 자 죽, 은자, 소외된 자, 잃어버린 자, 현실화되지 않는 자이다. 드러냄을 멈추고 전략으로써 투명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그것이 인류문명에 특히 개체로서의 사람에게 어떻게 구체화 될 것인지? 현실 불가능한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서 죽음을 이해하고 전략으로 삼을 수 있는지? 닦달이 아니라 지극한 우러나옴을 시도해본다.
2021.08.13_17 사용자공유공간planc
시선 / 두번째 생 첫번째 질문 #1 / 낯선 생
이산의 관심은 ‘관계’다. 2017년 발표된 <시선>은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써 비가시적, 비물질적, 비언어적 요소를 드러내고자 했다. 2018년 <반복과 증폭에 맞서는 투명화 전략>, <두 번째 생>을 통해 인류생존전략에 물음을 제기하고 ‘두 번째 생’이 선언되었다. 인류의 생존전략은 미래에도 ‘드러냄 전략’을 유지할 것이다. 그 반대편의 전략은 숨거나 감춘다기 보다 ‘투명화’라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 투명화는 드러냄에 반대편에 있지만 드러냄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지않는다. 투명화 전략을 통해 등장하는 존재는 드러나지 않는 자 죽, 은자, 소외된 자, 잃어버린 자, 현실화되지 않는 자이다. 드러냄을 멈추고 전략으로써 투명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그것이 인류문명에 특히 개체로서의 사람에게 어떻게 구체화 될 것인지? 현실 불가능한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서 죽음을 이해하고 전략으로 삼을 수 있는지? 닦달이 아니라 지극한 우러나옴을 시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