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MEMS & Nano Technology Laboratory (MNTL)은 2004년 스위스 IBM 연구소에서 활동하던 이동원 교수의 부임과 함께 설립되었습니다. 이동원 교수는 198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게르트 비니히(Gerd Binnig)와 크리스토프 거버(Christoph Gerber)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저장 시스템 및 Chemical AFM(Atomic Force Microscopy) 개발에 기여하였습니다.
MNTL은 설립 이후 M/NEMS(마이크로/나노 전자기계 시스템), 바이오센서 및 시스템, 에너지 소자 및 시스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2007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NRL)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주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해왔습니다:
2007 – 2012: 그래핀 기반 나노바이오센서 개발을 위한 WCU(World Class University) 프로그램 책임자
2013 – 2020: BK21 플러스 사업단장
2017 – 현재: 전남대학교 차세대 센서 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2020 – 현재: 지역선도연구센터(심혈관계 질환용 첨단의료기기 연구센터) 센터장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MNTL은 첨단 마이크로/나노 소자 및 시스템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MNTL의 석박사 졸업생들은 국내 관련 분야의 기업 뿐만 아니라 경북대학교, 광주대학교, 조선이공대학 등 국내 주요 대학은 물론, 중국의 북경항공항천대학교(Beihang University), 허페이공업대학교(Hefei University of Technology), 닝보대학교(Ningbo University) 등 해외 유수 대학에 교수로 진출해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MNTL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M/NEMS, 바이오센서, 차세대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Journal Cover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