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 해드릴 시리즈는 인천 석남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오픈 포트폴리오 콘텐츠 들입니다.
오늘날, 특히 초중고 교육환경에서 포트폴리오의 가치와 중요성이 다시 논의되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의 포트폴리오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나 관련 내용을 집약한 작품집'을 뜻합니다. 스스로 학습해온 과정과 전체 내용을 한눈에 검토할 수 있다는 점과 내가 한 작업을 설명하면서 스스로 정체성을 계발할 수 있단 장점이 있지요. 이런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작업을 기록하는 것은 자신의 학습과 성장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작업물을 기록 함과 동시에 부모님, 선생님 등 여러 사람에게 내가 한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단 점도 큰 가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오픈 포트폴리오(이하 OPP)는 정보와 노하우를 남들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가진 메이커 운동의 취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온라인에서의 포트폴리오 활동은 보다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작업을 남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심지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작업이 교사의 판단이나 학업, 교실을 뛰어넘어 사회와 더 넓은 세상에서 중요한 일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특히 학생들의 OPP콘텐츠들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에 따라 잘 정리된 콘텐츠라서 더 주목할 만한 콘텐츠 입니다.
등 세 개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중학생 OPP 콘텐츠는 이 디자인씽킹 방법론의 순서대로 진행해 학교에서 잘 적용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 활동들을 차분히 정리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기록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