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6일에 한미유치원에서 이번 스터디투어에 대한 전달연수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기록작업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달할 수 있는 내용들을 교사들과 공유했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다음은 집계 결과입니다. [ ]안이 득표수 입니다.
[18] 1. 페다고지스타들의 발표 요약 :1h
[18] 2. 현장방문 경험,시스템과 최근의 방향성 : 1h
[10] 3. 레이 오브 라이트 아뜰리에 워크숍의 경험 : 20m
[04] 4. 여행 일정과 경비 등 : 20m
[10] 5. 공유 모임과 기타 스터디투어 참가자들과의 상호작용 : 20m
[00] 6. 레지오의 역사문화사회적 맥락 : 20m
이를 바탕으로 다음의 계획을 가지고 전달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4:00 ~ 4:40 페다고지스타들의 발표 요약 전달 및 소감/해석 (칼라리날디의 이야기는 결국 역사문화적 맥락도 일부 들어갑니다)
4:40 ~ 5:00 소집단 토론과 질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미 전체메일로
5:00 ~ 5:40 현장방문 경험, 레지오의 시스템과 최근의 방향성, 공유모임과 기타 스터디투어 참가자들과의 상호작용
5:40 ~ 6:00 소집단 토론과 질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미 전체메일로
6:00 ~ 6:15 여행 일정과 경비, 레이오브라이트 아뜰리에 경험(매우짧게/대신 기록공유)
6:15 ~ 6:30 회고
6:30 마침
회고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들과 질문들을 사진으로나마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기록을 인쇄까지 해가며 미리 숙지하신 분들에게는 전달연수의 형식이다 보니 깊은 이야기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고, 신입교사나 미리 많은 내용의 글을 다 읽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도 있습니다.
물론 늘 나오는 이야기로는 학년말과 교실의 일들이 많은데 마음이 여유로운 상태에서 이야기를 듣고 할 수 있는 기회는 아니라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하지만 바쁜 와중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에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교사의 눈으로 보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교사의 삶과 교실의 풍경에 대해서는 정보가 너무 적었다는 아쉬움과 그 동안 꼭 레지오를 방문해야만 하는가라고 생각하셨던 선생님들 중 상당수가 꼭 레지오를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많이 나온 반응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부터 한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중에 하나는 교실의 '기록작업'을 좀더 공유하는 문화입니다. 서로의 기록을 읽고 비평하는 것을 매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을 자리잡기 위한 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실 벌써 이루어졌어야 마땅한 일이지만, 여러분 모두 현장의 상황이 어떻다라는 것을 잘 아실것입니다. 작지만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좋다고 아는 것을 실제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기도 하구요) 공유되고, 비평되고, 더 개선되지 않는 기록은 의미가 반감되는 것이 확실하다고 믿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우리 스스로에게 늘 던질 수 있는 '질문'을 개발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