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hist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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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낙랑은 요서지역, 백제 대방은 산동반도에 있었다

고려시대 이전 중국 도읍들은 왜 물자가 풍부하지 않은 변두리 장안(=시안)인가 ?

☞ 물자가 풍부한 중국 대륙의 동쪽에는 황제 연호를 사용하는 고조선 ㆍ고구려ㆍ백제 ㆍ신라 ㆍ고려의 도읍이 존재했기 때문 아닐까요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175278


(낙랑 위치 I) 요서지역 인가 ? 

1. 현황 : 낙랑군 위치는 평양설과 요서설 대립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51117/74822166/1

2. 저의 방법론 : 산이나 강 등 자연 위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주(州)를 기준으로 찾아본 고구려시대 낙랑 위치

☞ 고구려와 중국의 무역과 외교는 조공과 책봉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중국 왕들이 고구려 황제들에게 부여한 책봉에 고구려 황제들이 다스리는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이름들이 명시

(고국원왕) 331~371년

연(燕). 정동대장군(征東大將軍) 영주자사(營州刺史) 낙랑공(樂浪公)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18r_0020_0210&type=ancient

(문자명왕) 491~519

제(齊). 사지절(使持節) 산기상시 도독영평이주(都督營平二州) 정동대장군(征東大將軍) 낙랑공(樂浪公)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19r_0020_0100&type=ancient

(안장왕) 519~531

양(梁). 영동장군(寧東將軍) 도독영평이주제군사(都督營平二州諸軍事) 고구려왕(高句麗王)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19r_0030_0030&type=ancient

3.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위치는 요서지역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지리도(墜理圖,1247) 가운데 아랫부분 영주(營州)와 평주(平州) 찾음 ‥ 요수(난하)와 갈석산 근처이군요 

http://cfile236.uf.daum.net/image/134335224A3EC8E04B6B84

九州山川實證總圖의 평주(平州) 위치 

https://blog.sciencenet.cn/home.php?mod=space&uid=255&do=blog&id=1383892

북송 고려도경(1124) 영주(營州) 평주(平州)

https://t1.daumcdn.net/blogfile/fs12/2_blog_2008_05_21_00_43_4832f1932617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고구려는 광개토태왕(391~ 412) 이전인 고국원왕(331~371) 시절에 이미 요서지역인 영주(營州) 낙랑을 지배했군요 !!

★ 심백강 박사, 고구려시대 낙랑은 요서지역 남쪽 허베이성에 있었다 주장

http://m.hani.co.kr/arti/culture/book/647392.html


(낙랑 위치 II) 요서지역 인가 ? 

1. 중국 후한(後漢, 25년~220년)의 행정구역은 13개 주(州)로 이루어졌는데 13 주(州)에서 낙랑군은 유주(幽州)에 속함

https://ko.m.wikipedia.org/.../%ED%9B%84%ED%95%9C%EC%9D...

2. 유주(幽州) 위치는 요서지역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유주(幽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북송 고려도경(1124)의 유주(幽州) 

https://t1.daumcdn.net/blogfile/fs12/2_blog_2008_05_21_00_43_4832f1932617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서진(西晉, 265년 ~ 317년)때 유주(幽州)의 동쪽을 분할하여 평주(平州)를 신설

https://ko.m.wikipedia.org/.../%EC%9C%A0%EC%A3%BC_(%EC%A4...


(낙랑 위치 III) 요서지역 인가 ?

1. 덕흥리 무덤의 주인공은 유주(幽州)자사를 지낸 고구려의 진(332~408)

https://namu.wiki/w/%EC%A7%84(%EA%B3%A0%EA%B5%AC%EB%A0%A4)

2. 유주(幽州) 위치는 요서지역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유주(幽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북송 고려도경(1124)의 유주(幽州) 

https://t1.daumcdn.net/blogfile/fs12/2_blog_2008_05_21_00_43_4832f1932617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서진(西晉, 265년 ~ 317년)때 유주(幽州)의 동쪽을 분할하여 평주(平州)를 신설

https://ko.m.wikipedia.org/.../%EC%9C%A0%EC%A3%BC_(%EC%A4...

☞ 고구려 진(332~408)은 유주(幽州)가 유주(幽州)와 평주(平州)로 분활 된 이후에 유주(幽州)자사를 지냈다는 점에서 고국원왕(331~371) - 광개토태왕(391~ 412) 때에는 고구려 영토가 평주(平州) 뿐 아니라 유주(幽州)도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음


(낙랑 위치 IV) 요서지역 인가 ?

1. 덕흥리 무덤 벽화에는 유주(幽州)자사를 지낸 고구려의 진(332~408) 관할하 13지역의 태수 지명이 존재

https://namu.wiki/w/%EC%A7%84(%EA%B3%A0%EA%B5%AC%EB%A0%A4)

2. 유주(幽州)자사 진 관할하에 있던 13개 태수의 위치는 무덤벽면에 사신들 우측에 쓰여 있다.

(1) “연군(燕郡) 태수” (2) “범양(范陽) 내사” (3) “어양(漁陽) 태수” (4) “상곡(上谷) 태수”(5) “광령(廣寧) 태수” (6) “대군(代郡) 내사” (7) “북평(北平) 태수” (8) “요서(遼西) 태수”(9) “창려(昌黎) 태수” (10) “요동(遼東) 태수”(11) “현도(玄도) 태수” (12) “낙랑(樂浪) 태수”(13) “(판독 불능)”

☞ 화이도에서 "북평(北平)태수"의 북평(北平)은 산서성에 위치

https://m.blog.naver.com/kytong3202/20199707617

★ 덕흥리 무덤에 대한 민족사학계의 주장

https://pluskorea.net/12072


(현도 위치) 요서지역 인가 ?

1. 고려와 중국의 무역과 외교는 조공과 책봉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중국 왕들이 고려 황제들에게 부여한 책봉에 고려 황제들이 다스리는 현도주(玄菟州) 명시

(태조) 918~943년

후당(後唐). 특진 검교태보 사지절현도주도독 상주국 충대의군사(特進 檢校太保 使持節玄菟州都督 上柱國 充大義軍使) 고려국왕(高麗國王)

(혜종) 943~945

후진(後晋). 지절 현도주도독 상주국 충대의군사(持節 玄菟州都督 上柱國 充大義軍使) 고려국왕(高麗國王)

(광종) 949~975

후주(後周). 특진 검교태보 사지절현도주도독 충대의군사 겸 어사대부 고려국왕(特進 檢校大保 使持節玄菟州都督 充大義軍使 兼 御史大夫 高麗國王)

2. 州는 郡보다 더 넓은 지역이다.. 따라서 현도주(玄菟州)는 고구려의 유주(幽州) 속하는 현도군(玄菟郡)보다 더 넓고, 현도군(玄菟郡)이 속하는 유주(幽州)는 요서지역에 위치해서 현도주(玄菟州)도 요서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됨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유주(幽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북송 고려도경(1124)의 유주(幽州)

https://t1.daumcdn.net/blogfile/fs12/2_blog_2008_05_21_00_43_4832f1932617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고구려는 유주(幽州)에 속한 낙랑군을, 고려는 유주(幽州)에 속한 현도군(玄菟郡)을 지배했군요 !!

☞ 고려는 고구려의 국가명 뿐만 아니라 영토도 고구려 위치와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

* 중국 후한(後漢, 25년~220년)의 행정구역은 13개 주(州)로 이루어졌는데 13 주(州)에서 낙랑군과 현도군은 유주(幽州)에 속함

https://ko.m.wikipedia.org/.../%ED%9B%84%ED%95%9C%EC%9D...


(대방 위치) 요서지역 인가 ?

1. 백제와 중국의 무역과 외교는 조공과 책봉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중국 제나라가 백제 황제 위덕왕을 2번에 걸쳐 책봉했는데, 처음 책봉 때에는 대방군, 두번째 책봉했을 때는 동청주(東靑州) 이름이 나타남

(위덕왕) 554~598년

570년

제(齊). 사지절(使持節) 시중(侍中) 거기대장군(車騎大將軍) 대방군공(帶方郡公) 백제왕(百濟王)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27r_0020_0060&type=ancient

571년

제(齊). 사지절(使持節) 도독동청주제군사(都督東靑州諸軍事) 동청주자사(東靑州刺史)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27r_0020_0070&type=ancient

☞ 동청주(東靑州)는 고유명사이라기보다는 청주(靑州)의 동쪽으로 해석됨

2. 청주(靑州) 위치는 산동반도 지역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청주(靑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九州山川實證總圖의 청주(靑州) 위치 

https://blog.sciencenet.cn/home.php?mod=space&uid=255&do=blog&id=1383892

북송 고려도경(1124) 청주(靑州)

https://t1.daumcdn.net/blogfile/fs12/2_blog_2008_05_21_00_43_4832f1932617f?x-content-disposition=inline&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동청주(東靑州)를 청주(靑州)의 동쪽으로 보면, 백제는 산동반도 지역을 다스렸군요 !!

☞ 위덕왕에 대한 2번의 책봉을 고구려나 고려처럼 한번의 책봉으로 줄여보면 다음과 같다‥

사지절(使持節) 시중(侍中) 거기대장군(車騎大將軍) 도독동청주제군사(都督東靑州諸軍事) 동청주자사(東靑州刺史) 대방군공(帶方郡公) 백제왕(百濟王)

☞ 동청주(東靑州) = 대방군(帶方郡) 으로 해석하면 대방군은 산동반도에 있었음

* 중국 후한(後漢, 25년~220년) 행정구역 13주(州) 에서 고구려 낙랑군과 고려 현도군은 유주(幽州)에 속하지만, 대방군 지명은 보이지 않음

https://ko.m.wikipedia.org/.../%ED%9B%84%ED%95%9C%EC%9D...

* 청주(靑州)는 현재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淸州)가 아니다


백제시조는 대방에 나라를 세웠다.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32r_0020_0400&type=ancient

(고려는 요서지역 고구려 낙랑과 산동반도 백제 대방지역을 지배했을까요 ?)

동북 9성을 쌓은 고려의 윤관 장군이 여진을 정벌하고 돌아왔을 때 마중나온 예종의 동생 왕보(王俌)는 대방후(帶方侯) (1108년)

https://db.history.go.kr/goryeo/compareViewer.do?levelId=kr_012r_0080_0040_0050

예종의 청연각 축하 잔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 그 중에서 태부 상서령 대방공(太傅 尙書令 帶方公) 왕보(王俌), 수태보 낙랑후(守太保 樂浪侯) 김경용(金景庸) 등 대방(帶方)과 낙랑(樂浪) 지명이 보임

https://db.history.go.kr/goryeo/compareViewer.do?levelId=kr_096r_0010_0020_0100

☞ 고려의 관직 이름에 대방(帶方)과 낙랑(樂浪) 지역이 나타남

☞ 대방공이 낙랑후보다 먼저 적혀있어서 대방공이 더 높은 관직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산동반도의 백제 대방군과 유주지역의 고구려 낙랑군 중에서 고려의 수도 개경이 위치한 산동반도(북송의 사신 서긍이 고려도경(1124년, 40권)에서 상세히 묘사) 대방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

★ (고려의 위치) 고려는 발해만으로 둘러싸인 대륙에 있었다

https://sites.google.com/site/beowulfkorea/yoon/history


(고조선ㆍ고구려ㆍ백제ㆍ통일신라ㆍ고려시대 역사책에 자주 등장한 "낙랑" "현도" 등 국제적 지명이 조선시대는 왜 보이지 않는가 ? )

"지금 혜성이 현도(玄菟)와 낙랑(樂浪)의 분도(分度)에 나타났다 하니 재변을 면하게 하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하며, 재변을 사라지게 할 도량(道場)을 베푸는 일도 또한 행해야 하지 않겠느냐. 고려 때에는 혜성이 나타나면 비록 우리 나라의 분도(分度)가 아니라 하더라도 재변을 사라지게 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이제 이 혜성은 비록 우리 나라에 관계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재변을 사라지게 할 일을 행했다고 해서 또한 무슨 해가 되겠느냐."(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126권, 세종 31년 12월 23일, 1449년)

http://sillok.history.go.kr/id/kda_13112023_001

☞ 조선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건국했기 때문에 현도(玄菟)와 낙랑(樂浪) 지역은 세종때 중국이 차지한 듯 보임 ‥

☞ 고조선시절 한반도 한4군 설치 주장, 고구려ㆍ백제ㆍ신라가 한반도 위치 주장, 고려가 한반도 위치 주장 등은 모두 한반도에 위치한 조선을 기준으로 고조선ㆍ고구려ㆍ백제ㆍ신라ㆍ고려위치를 잘 못 해석한 것 아닐까요 ?

→  낙랑 ㆍ현도 등 국제적 지명은 중국의 수많은 왕조가 바뀌어도 1000년 이상 존재하고 위치도 바뀌지 않은 듯 보이기 때문임


(낙랑은 평양에 위치 했는가 ?)

1. "낙랑군 평양설"은 재야사학자들과 강단사학자들의 커다란 논쟁거리이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603040479429464

2. 저의 방법론 : 산이나 강 등 자연 위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자료가 많은 (big data) 고려시대 지명을 통해 낙랑군과 평양 위치를 파악하려는 시도

→ 낙랑ㆍ현도 ㆍ대방 등 국제적 지명은 1000년 이상 고조선~고려시대까지 수많은 국내 및 중국 역사책에 나타나기 때문임

☞「고려사」에서 관직을 보면 평안군과 낙랑군이 각각 다른 지역으로 묘사됨 ‥

"박유인(朴有仁)을 평양군 문학(平壤君 文學)으로, 진현석(秦玄錫)을 낙랑군 문학(樂浪君 文學)으로 임명하였다."

https://db.history.go.kr/KOREA/item/compareViewer.do?levelId=kr_005r_0160_0050_0030&fbclid=IwAR03qmnEbaxJXCOlUbVGuSj-eeGie3cWYZXgmICJBeXhpKR6dZT-VrRnD0M

낙랑후(樂浪侯)·개성후(開城侯)·국원후(國原侯)는 모두 상복을 입지 말게 하시고, 평양공(平壤公) 이하 문무 상참관(常叅官) 이상만 상복을 입게 하십시오.”

https://db.history.go.kr/goryeo/compareViewer.do?levelId=kr_064r_0010_0010_0060_0040


 (백제의 낙랑 공격이 가능한가 ?)

백제 분서왕, 낙랑의 서현을 기습하여 점령하다(304년)

https://db.history.go.kr/common/compareViewer.do?levelId=sg_024r_0050_0050&type=ancient

☞ (註 109)처럼 고구려는 낙랑군, 한족세력은 대방군을 관할했다면 백제의 낙랑 공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Guidebook)처럼 고구려 낙랑은 요서지역, 백제 대방은 산동반도에 있었다"면 백제의 고구려 낙랑공격은 가능하다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184~280년 배경) 전투지역들과 도읍들은 물자가 풍부한 북경 지역은 없고 왜 중국변두리 시안(장안)과 낙양 근처인가 ?)

1. 시안(장안) ㆍ낙양 ㆍ조조의 업ㆍ 유비의 성도 위치

https://brunch.co.kr/@jangkm2000/233

2. 삼국지 조조의 도읍 업 조차도 물자가 풍부한 북경(베이징)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허난성과 허베이성 경계 지역에 위치

3. 조조의 허창과 낙양은 허난성에 위치

* 삼국지 조조(155~220년)의 도읍 업(鄴)은 5호16국의 후조(後趙: 319~351)ㆍ염위(冉魏, 350년 ~ 352년)ㆍ전연(前燕: 337~370)와 남북조시대의 동위(東魏, 534년 ~ 550년)ㆍ북제(北齊, 550년 ~ 577년)의 수도였다 ‥

4.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이 있었던 우한은 중국에서도 남쪽 변두리 지역임


★ 요서지역의 700년간 존속한 초강대국 고구려(기원전 37~668)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국가들의 도읍 위치

1. 한나라는 전한(서한, 기원전 202년 ~ 8년)과 후한(동한, 25년 ~ 220년)으로 약 400년 지속했는데 전한의 도읍은 시안, 후한의 도읍은 시안, 낙양 등 중국 변두리에 위치

2. 5호16국시대(304~439) 국가들은 매우 짧은기간 존재했으며 도읍들은 업ㆍ시안(장안) 등 중국 변두리에 위치

https://ko.m.wikipedia.org/wiki/%EC%98%A4%ED%98%B8_%EC%8B%AD%EC%9C%A1%EA%B5%AD_%EC%8B%9C%EB%8C%80#%EC%A3%BC%EC%9A%94_%EA%B5%AD%EA%B0%80

3. 남북조시대(386~589)의 고구려와 관련있는 북조 국가들의 도읍들은 낙양ㆍ 업ㆍ시안(장안) 등 중국 변두리에 위치

https://ko.m.wikipedia.org/wiki/%EB%82%A8%EB%B6%81%EC%A1%B0_%EC%8B%9C%EB%8C%80

4. 중국을 통일하고 짧은 기간에 존속했던

수(隋, 581~ 619)와 300년 존속했던 당(唐, 618~ 907) 도읍도 중국변두리 시안(장안)

☞ 당나라 이전의 중국의 국가들은 한(400년 존속)와 당(300년 존속)을 제외하고 매우 짧은 기간 존재했으며 도읍은 중국 변두리 시안 등 위치했음


★ 광개토태왕의 영토는 어디인가 ?

1.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 374~ 413, 재위: 391~ 413)의 여러 시호들 중에서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시호를 주목해 보자

https://ko.m.wikipedia.org/wiki/%EA%B4%91%EA%B0%9C%ED%86%A0%EC%99%95

☞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에서 境은 땅의 경계 의미. 平安을 한단어가 아니라 평주(平州)와 안주(安州)로 해석한다면, "廣開土 경계는 평주(平州)와 안주(安州)인 호태왕(好太王)"으로 해석할 수 있다‥

https://ko.m.wiktionary.org/wiki/%E5%A2%83

에서 '중국어'를 펼쳐보세요

☞ 그동안 우리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을 국강상(나라의 북두칠성으로) 광개토경(영토를 넓게 확장한) 평안호태왕(평안하고 좋은 태왕)으로 잘못 해석했던 것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미천왕은 호양왕(好壤王)ㆍ광개토태왕은 호태왕(好太王)으로 불려졌기 때문이다‥ 광개토태왕은 평안호태왕으로 불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2. 평주(平州) 위치는 요서지역

남송(南宋) 동진단지리도(東震旦地理圖, 1260~64)의 평주(平州)

http://m1.daumcdn.net/cfile207/R400x0/114549394DF7D6F430CFC1

지리도(墜理圖,1247) 가운데 아랫부분 평주(平州) 찾음 ‥ 요수(난하)와 갈석산 근처이군요

http://cfile236.uf.daum.net/image/134335224A3EC8E04B6B84

九州山川實證總圖의 평주(平州) 위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BVH1&articleno=9263034

북송 고려도경(1124) 평주(平州)

http://blog.daum.net/_blog/photoImage.do?blogid=0Glu0&imgurl=http://cfs12.blog.daum.net/original/2/blog/2008/05/21/00/43/4832f1932617f&filename=%EA%B3%A0%EB%A0%A4%EB%8F%84%EA%B2%BD%EC%9D%98%EB%B4%89%EA%B2%BD%EB%8F%84.jpg

☞ 고구려 광개토태왕은 요서지역 평주(平州)를 지배했군요 !!

3. 현재 중국에서 안주(安州)는 북경근처로 인식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이 되고있는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1981)에서조차 북경과 붙어있는 안주(安州)는 요수(난하) 지역이며 영주(營州)와 평주(平州)도 안주(安州) 오른쪽에 연접해 있음

https://www.google.com/search?q=안주+난하&tbm=isch&ved=2ahUKEwiHu6XUv8TnAhWmx4sBHXayBmMQ2-cCegQIABAC&oq=안주+난하&gs_l=mobile-gws-wiz-img.12...281338.286394..287474...1.0..0.1009.3517.0j11j1j6-1j1......0....1.........41j0i13j0j0i24.K4GFtR1KWUw&ei=l_4_XseTN6aPr7wP9uSamAY&bih=517&biw=360&prmd=imnv#imgrc=UN6C9imM7bQXEM

☞ 고구려 광개토태왕은 물자가 풍부한 북경 인근의 안주(安州)와 평주(平州)를 지배하여 중국 대륙에서 실질적 초강대국 황제(=태왕)이었음 !!

4. 한편, 지리도(墜理圖,1247)에서 안주(安州) 위치를 요하와 요수(난하) 지역 두가지로 표시

* 지리도(墜理圖,1247)에서 안주(安州) 위치는 요하 서쪽 (오른쪽 노랑색)

http://cfile236.uf.daum.net/image/134335224A3EC8E04B6B84

* 안주(安州)는 요수(난하) 지역이라는 주장이 있어서 지리도(墜理圖,1247)에서 요수(난하) 지역을 찾아보니 북안주(北安州)가 존재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NuEO&articleno=752

지리도(墜理圖,1247)에서 북안주(北安州)위치는 요수(난하) 위쪽

http://cfile236.uf.daum.net/image/134335224A3EC8E04B6B84


★ 한나라ㆍ당나라 vs. 고구려 전쟁 의미 ★ 

물자가 풍부하지 않은 황하 상류의 변두리 시안에 위치한 한나라ㆍ당나라가 대륙 동쪽 황하 하류의 평야지역으로 물자가 풍부한 북경 유역을 지배한 초강대국 고구려와 중국 패권을 놓고 벌인 전쟁

* 황하 경로의 주요 도시들 (사진)

시안 → 낙양 → 북경

https://ko.m.wikipedia.org/wiki/%ED%99%A9%ED%95%98

* 황하 강줄기의 흐름 변화

https://namu.wiki/w/%ED%99%A9%ED%95%98

☞ 당은 고구려 멸망 이후에도 황하 하류의 물자가 풍부한 북경 유역을 지배하지 못했다 ‥ 결국 북경 유역과 산동반도 등 물자가 풍부한 황하 하류 지배권은 초강대국 고려가 이어갔다


★ 고려는 발해만으로 둘러싸인 대륙에 있었다

https://sites.google.com/site/beowulfkorea/yoon/history


(후기)

위글은 지난 3년반('16.7~'20.2) 동안 우리나라 역사를 "도시(州)와 길" 시각에서 바라본 저의 졸고 입니다 ‥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큰 흐름을 알게 되어 더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지명)을 남긴다" 는 속담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