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제작과 취재 경험이 거의 없는 1~3학년 친구들이 모여 기획을 하고, 분담하고,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동안 한 학기가 저물고, 부족하지만 애정이 깃든 소식지가 발행되었습니다. 좌충우돌~ 고생하고 애쓴 소식지편집부 기자들의 편집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소식지편집부라는 것 자체가 생소했고 신기해서 단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진지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 조금은 거짓말이었겠죠. 그래서 초반에는 조금 부담감이 들었고요. 하지만, 소식지편집부 동아리에서 때로는 한 추억의 기자가 되고 때로는 내면의 상담사가 되어 활동했다는 것들은, 무엇보다도 저를 책임감 있고 또 더 자신있게 만들어 준 것 같아 기뻐요. 이렇게 한 학기의 활동이 끝나니 조금 시원섭섭하네요. 2학기에도 언제나 빛나는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길 바래요!!"
상반기 소식지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소식지를 제작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사서 쌤이 설명을 잘해주시고, 선배님들과 친구들이랑 같이해서 별로 힘들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2학기 때도 다양한 내용의 소식지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
소식지편집부를 하면서 또래 친구와 선배들을 대상으로 설문, 투표할 수 있는 기획을 하게 되어서 재밌었습니다. 고민 책처방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책들을 찾아보고 직접 읽을수도 있어서 유익했고, 선생님들 인터뷰 요청, 체험학습 후기 작성 등 해야할 것들이 많아 좀 힘들었지만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좋았습니다.
사서 선생님이 잘 도와주시고 애써주셔서 1학기 소식지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또 작성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다시 되돌아보니 더 뜻깊게 느껴집니다. 소식지 제작을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2학기엔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식지를 쓰면서 배운점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특히 실릴 내용이 많아 작년보다 더 더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선배, 후배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만족스러운 소식지를 완성해 낸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값진 시간들을 얻얼 수 있어 좋았고, 1학기 소식지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소식지 후기에 다음에도 하고 싶다고는 했지만 정말 또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엔 친구와 함께 활동을 했기 때문에 2학년 소식지를 혼자 다 썼던 작년에 비해 더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몇 달 만에 쓰는 소식지라 어려웠지만 그것도 나중엔 조금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하반기 소식지를 더 열심히 쓰기 위해 글쓰기를 더 연습하고 오겠습니다.
우선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동아리를 하며 공통된 주제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소식지를 쓰며 여러 글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 쓰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과 관련해서 많이 쓰다 보니 독서량 또한 많아지고, 그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책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거나, 책을 읽고 싶다면 다들 한 번씩 경험해 봤을 때 충분히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니 한번 참여해 보셔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