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중학교 학교도서관 해지관에서는 독서 생활화, 책 읽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 쿠폰 프로그램, 북적북적 필사 프로그램, 독서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오남중학교 도서관 독서튜브(오도독)’ 채널(https://www.youtube.com/@user-oc3cc6qy6x)에는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감상문 작성법,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낭독하는 오디오북, 학생들이 소개하는 도서 추천 영상 등 총 77개의 동영상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haejilib과 카카오톡 채널 ‘남양주 오남중학교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좋은 문장과 책을 접할 수 있어요!
2024년 1학기 학교도서관 행사
4월 <세계 책의 날 행사>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의 날의 유래를 알아보고 관련 도서를 전시했어요! 또 책 추리 문제를 출제해 정답을 푸는 학생들에 한해 추억의 뽑기를 뜯을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요. 100개의 제비를 뽑아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
5월 <특별실 연합행사 - 미션 스탬프>
도서실, 보건실, 상담실, 한마루반
총 4곳의 특별실이 연합해 미션 스탬프 이벤트를 한 주간 실시했습니다. 도서실 미션은 투명한 원고지 모양의 플라스틱 재료에 나만의 문장을 적어 책갈피를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각 실마다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 미션 용지를 응모함에 넣고, 이벤트가 모두 끝난 후 추첨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었습니다.
6월 <연체자 수배 이벤트>
교과 활용 도서, 개인 독서 목적으로 대출한 후 오랫동안 책을 반납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아 고안해 낸 행사입니다.
이름 일부만을 공개한 연체자 명단을 도서실에 게시한 후 친구들이 해당 친구와 연체된 책을 들고 오면 상품을 주었는데요. 역대급으로 반응이 뜨거운 행사였고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은 책도 많이 회수되었다는 후기를 전합니다!
7월 <세계시민교육 행사>
7월은 구리남양주의 모든 학교들이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합니다. 우리 학교도 해당 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 도서, 세계시민 교육 관련 도서들을 전시하고 책 속에서 유념하고 알아두어야 할 좋은 문장을 발췌해 게시했는데요. 이 문장들을 캘리그라피 펜과 색펜을 활용해 엽서에 멋스럽게 적어낸 친구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고, 캘리그라피 작품은 교내에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 우리 오남중 친구들, 세계시민으로 멋지게 성장하는 그날까지 해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1학기(2024년 3월~7월) 다대출 도서 TOP 10을 소개합니다! (책소개글: 인터넷 도서 판매 사이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지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기 시작한 한 통의 편지가 과거의 나에게 도착했다? 2016년의 은유와 1982년의 은유가 서로 편지를 보내며 인연은 시작되고 둘은 서로를 도우려 한다. 두 은유 사이엔 어떤 비밀이 있고 또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입소문때문에 책을 빌려 보려면 한참 줄을 서야한 책!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매일 기억이 사라지는 히노 마오리와 히노를 사랑하는 가미야 도루. 도루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춘 채 곁에 있는 와타야. 이 세 사람을 둘러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화제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스핀오프 버전 소설이다.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지음
오래도록 명맥을 이어온 두 족속, 야호족과 호랑족이 '최초 구슬'을 얻기 위해 벌이는 구슬 전쟁 스토리. 제목 그대로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주인공 가을이 등장하며 K-신화와 판타지적 요소가 섞여 있어 매우 흥미롭다. 2권도 발매되었다.
<나와 너의 365일>, 유이하 지음
무채병에 걸려 1년밖에 살지 못하는 소년 소야와 그의 옆자리에 앉게 된 전교 1등 소녀 히나의 계약 연애로 시작되는 반전 러브스토리다. 순수한 첫사랑의 달뜬 감정과 비극 앞에 놓인 불안한 청춘을 컬러와 모노로 아름답게 수놓아 “압도적인 반전 로맨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죽은 채로 발견된 서은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주연, 그리고 그 둘에 대해 증언하는 열일곱 명의 인터뷰와 주연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 반전이 엄청나고 몰입감이 뛰어나다.
<비스킷>, 김선미 지음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비스킷』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이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소년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긴긴밤>, 루리 글그림
동물원에서 평생을 살던 동물들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파란 지평선(바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후반부에는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이 가득한 작품이다.
청파동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편의점에서 일하는 주인공과 이곳을 찾는 손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스하고 재미나게 풀어낸 장편소설입니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꽃님 지음
한밤중 저수지에서 가지런히 놓인 소녀의 흰 운동화가 발견되고, 함께 있던 소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사라진 소년 해록과 더는 상처받지 않으려는 소녀 해주. 둘 사이에 얽힌 의문과 의심을 걷어내자 놀라운 비밀이 드러나는데….
<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 지음
삶과 죽음의 경계 ‘작별의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간절하고 애틋한 ‘마지막 재회’의 순간을 그렸다. 현세와 저승의 중간 지점 작별의 건너편. 그곳에서 주어진 기적 같은 마지막 재회의 24시간.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주어진 이 기적 같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크게 입소문을 탔다.
1학기(2024년 3월~7월) 학년별 NO.1! 다대출 학급을 소개합니다!
중학교 1학년 도서부원 친구들의
"내 인생의 책" 책소개 영상
2024년 1학기, 도서부 중학교 1학년 5명의 친구들이 "내 인생의 책"이라고 소개할 만한 책을 1권씩 뽑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친구들의 인생 책 이야기를 들어보고 맘에 드는 책은 빌려도 보세요 😉 (2~3학년들의 인생 책 추천은 하반기 소식지에서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