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전

정보 모으기

퍼듀에 처음 오시는 분들 상당수가 미국에 처음 오시는 분이시기도 하죠. 그래서 정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이트도 그런 정보를 나누어 드리기 위한 것이고요. 퍼듀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른 사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퍼듀한인학생회에서는 매년 새학년 시작 전에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합니다. 퍼듀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아주 좋은 행사입니다. 2024년 신입생환영회 일정이 정해지면 여기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캠퍼스의 지리를 미리 알고 오면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퍼듀 캠퍼스 지도를 보시면 머무를 기숙사나 학과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캠퍼스에서는 주소보다는 건물 이름으로 위치를 찾는 것이 편리합니다. 와서 방문할 건물의 이름을 미리 익혀 두세요. 

COVID 

퍼듀대학교는 2022년 3월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퍼듀대학교의 COVID 관련 정보는 항상 Protect Purdue에 update되고 있습니다. 퍼듀에 오기 전에 이 사이트의 정보를 잘 살펴 보시기를 권합니다. 


비행기 표 사기

한국에서 퍼듀가 있는 West Lafayette으로 오실 때는 Chicago의 O'Hare International Airport로 오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O'Har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퍼듀까지는 약 2시간 반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O'Hare에서 연결편 비행기로 갈아타고 한시간 정도 떨어진 Indianapolis 공항까지 오는 방법도 있는데, 역시 서틀버스를 타고 와야 하기에 오히려 더 번거롬고 시간도 더 걸릴 수도 있지요. 물론 한국에서 Chicago가 아닌 미국의 다른 도시(예를 들어 LA나 Detroit)를 경유하신다면 Indianapolis까지 오는 연결편으로 갈아 타셔야 하겠지요. 셔틀버스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오시기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하실 것을 권합니다. 

O'Hare-Purdue 셔틀 서비스

Indianapolis-Purdue 셔틀 서비스 

대한항공에서 주 5회 이상 인천-Chicago 직항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아무래도 가격이 쎕니다. 적어도 2달 전에 구입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생활비 추정

외국으로 이주를 하게 되면 그 곳에서 생활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죠. 퍼듀대학교가 있는 웨스트 라파예트는 비교적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학교 주변의 렌트가 많이 올라서 필요한 생활비도 같이 오르고 있어요. 도시별로 생활비를 정리해 둔 웹사이트이 정보를 살펴 보시면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아래 웹사이트의 웨스트 라파예트 생활비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 정보는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가정하고 있기에, 유학생의 경우는 더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서 생활할 경우 아파트 렌트비 외에 전기, 개스, 쓰레기 등의 기타 utility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것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구하기

퍼듀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가 있습니다. 학부 신입생들은 대부분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학교에서도 신입생의 경우는 기숙사를 보장해 주고 있어요. 미국 대학에서는 학과별 활동이라는 것이 전혀 없기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이 친구를 만들기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기숙사에 대한 정보는 입학 관련 서류와 함께 학교에서 제공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구하기

2학년부터는 많은 경우에 기숙사보다는 학교 밖의 아파트에서 생활을 합니다. 캠퍼스 타운 답게 West Lafayette에는 학생들이 거주하기에 적당한 아파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이 2-5 개 있는 아파트의 방 하나만 렌트를 주는 아파트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보통 내년에 거주할 아파트를 미리 예약해 놓기에 오시기 전에 아파트를 구하시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퍼듀 웹사이트에 학생들을 위주로 렌트를 주는 외부 아파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아파트 정보 뿐 아니라 렌트할 때 주의해야할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 예를 들어 renter's insurance의 필요성, 세입자의 권리 등등을 정리해 두었으니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계약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꼼꼼히 살펴 보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오피스에 전화를 해서 각 landloard들에 대한 의견도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캠퍼스 근처에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퍼듀에서도 학생들에게 기숙사가 아닌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지내기에 적당한 외부의 아파트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괄호 안에는 아파트가 속해 있는 학군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학군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단지형 아파트가 아닌 독립된 집이나 콘도를 렌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음 사이트에서 적당한 곳이 있는지 알아 보실 수 있어요. 

와서 차를 구입할 계획이 아니라면 아파트 구하실 때 학교까지 버스 노선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버스 노선은 CityBus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퍼듀 신분증이 있으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임시 거처 구하기

정해진 숙소가 없이 일단 와서 집을 살펴 봐야 하는 경우, 아니면 집을 구했으나 도착 날짜에는 아직 들어 갈 수가 없는 경우는 임시 거처를 구하셔야 하겠지요. 퍼듀 캠퍼스에는 대학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이 있어요. 캠퍼스 내에 있으니 여러 모로 편리하지요. 하지만 방이 많지 않아서 서둘러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호텔 웹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 곳 말고도 퍼듀 캠퍼스 근처에 여러 호텔이 있고 온라인으로 편하게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를 알려 드립니다. Purdue University나 West Lafayette으로 검색하시면 가까운 호텔을 찾으실 수 있어요.

또 Airbnb를 통해서 개인이 임시로 제공하는 숙소를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방 하나만 빌리게 되면 호텔보다 더 저렴합니다. 

예방접종증명

퍼듀대학교와 공립학교에서는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예방접종증명을 요구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오시면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요.

퍼듀에서 입학허가를 받으면 학교에서 입학 준비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보내 줄 겁니다. 그 중에 예방접종에 대한 내용도 있을 거예요. 잘 살펴 보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학교 웹사이트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가시면 immunization history form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이 양식 들고 한국에 있는 병원 가셔서 필요한 백신 맞으시고 서명 받아 오면 됩니다. 

공립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킬 계획이라면 역시 인디애나 교육부 웹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교가 속한 교육구 school district 웹사이트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짐 싸기

미국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어떤 물건을 가져가야 할지가 아주 고민거리지요. 그런데 사실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퍼듀에도 한국 마켓이 있고, 또 시카고에 가면 대형 마켓도 있어서 한국 물건들을 대부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오셔서 당장 필요한 물건들 위주로 짐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의류

미국 대학에서는 학생도 교수도 편한 옷차림을 주로 합니다. 청바지나 셔츠 정도면 아무 무난하지요. 퍼듀의 여름과 겨울은 서울과 유사합니다. 그러니 여름용 짧은 옷과 겨울용 코트나 재킷도 한국에서 사용하던 것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유학생활 중에 정장이나 화려한 파티복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식적인 모임이나 인터뷰라고 해도, 남자라면 버튼다운 셔츠에 카키 면 바지, 여자라면 심플한 정장 같은 business casual이면 무난합니다. 너무 formal한 정장차림은 오히려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고 어색할 수도 있거든요. 

정착금을 가지고 올 경우는 현금보다는 Traveler's check으로 가져 오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오셔서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입금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현금은 당장 사용할 금액 정도만 준비하시면 되고요. 대부분의 상점이나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현금이 꼭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해외 사용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두시고요.) 그리고 현금은 100불짜리 같은 고액권보다는 20불짜리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조지폐의 위험성 때문에 100불짜리 지폐를 받지 않는 곳들도 종종 있거든요. 

스마트폰

한국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unlock이 되어 있다면 가져 오세요. 통신사 지점을 방문해 SIM card만 교체하고 바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고 싶다면 미국에 와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통신사에서 약정을 하면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수 있고요. 또 요새는 한국에서 자신이 쓰는 스마트폰에 미국 통신사의 SIM card를 넣어서 미리 미국 번호를 받아 가지고 올 수도 있어요. (참고로 West Lafayette의 지역 번호는 765입니다.) 그럼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통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요.    

의약품

미국에서도 over the counter medicine이라고 해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이나 마켓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한 의약품들이 있습니다. 진통제, 해열제, 제산제, 알러지약, 감기약, 연고류 등이 그 예가 되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종종 필요한 의약품인데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를 해 오는 것이 편리합니다. 도착한 뒤에 의사를 만나 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제법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흔히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약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제가 그 한 예이지요. (미국에는 왜 소화제가 없는지는 뭐라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그냥 문화적인 차이로 보입니다.) 소화제가 꼭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안경과 콘택트렌즈

미국에서 안경이나 렌즈가 필요한 경우, Optometrist를 먼저 만나야 하고 처방을 받아 Optician에게 안경를 맞추어야 합니다. 적어도 1-2주의 시간이 소요되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올 때 다음 한국 방문 전까지 사용할 안경이나 렌즈를 미리 준비해 오면 유용합니다. 안경이 고장나서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Optician을 찾아가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퍼듀 캠퍼스 안에도 안경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제운전면허증

운전면허가 있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 오세요. 당장 차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유용합니다.

미국 입국용 코비드 검사

2022년 6월부터 미국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더이상 코비드 음성결과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