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에서는 대학중점연구소 과제를 통해 ‘비행체 디지털 트윈(Vehicle Digital Twin, VDT)’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VDT는 비행체의 물리적 모델과 제어 시스템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하여,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행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이다.VDT는 Physics 기반 모델과 AI 기반 모델로 나뉘며, 공력 해석, 비행 동역학 분석, 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정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모드 비행 시뮬레이션을 지원하여 멀티콥터, VTOL, 고정익 비행 모드에서 운용 검증을 수행한다.이와 함께, AI 기반 비행 제어 기술 및 Tele-Operation 기술을 개발하여 원격 조종 및 자율 비행을 지원하며, 미래형 UAM 및 AAM 기체의 설계와 운용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