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처럼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자동차를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상의 도로를 달릴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경고음을 울리거나 앞 차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각도와 거리를 계산하여 알아서 주차하는 등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탈 것에 불과했던 자동차는 이제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움직이는 컴퓨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 자동차 기업들은 완전하게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일반 도로 위에서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기업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30년을 목표로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의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도로 위 풍경은 지금과는 현저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알아가기] 자율주행자동차도 단계가 있다고?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의 자동차는 세계 여러 나라의 기술 경쟁 속도의 가속화로 이미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그럼,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동향에 대해 조사해 보고, 현재의 기술 수준에 비추어 일상 생활에 대중화 되는 시점을 예상해보자. 

    구글, 벤츠, 네이버, 현대, 기아, 포드, 볼보 등등 다양한 기업 중 하나의 기업을 선택하여 개발 동향을 남겨주세요.